• [잡담/일상] 하 -ㅅ- ...왜 우리집에오려는거야;;2017.10.27 PM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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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짜증남과 분노로................반말섞임 ...

 

 

숙박비 애낄라는건가;;;;;;;;;; 그거 얼마나 한다고...

 

이전전글의 신당동 친척놈입니다.

 

 

이모의 3번째 아들놈인데

 

오늘 퇴근길...........갑자기

이모가 그냥 지 아들 올라가니 재워달라고 하시더니..;

 

이 동생놈이 울엄니한테 전화해서 "고모 거기 어디에요?" 이 ㅈㄹ 햇다더군요;/

 

집에와보니 부랴부랴 집청소중이시고;;;;;;;;;;;;;;;; 이거보고 열받아서

 

일단 톡으로

"왜오냐 우리집 좁아터저서 잘곳없는데, 걍 찜질방 가라.

며칠전도아니고 갑자기 연락해서 이러는거 아니다."


했는데;;

 

이놈도 생각이 좀 없는건지... 눈치 꽝인지..


 

하니까

"너그럽게 봐주십쇼ㅎㅎㅎ" 거리길레................

 

"난 너그럽지않아. 그 역에서 내리고 버스타고 더 와야되는데

그냥 거기 신당동에서 숙박하고 

내일 올라가기전에 혼자 서울 구경한다며. 여기로오면 또 차타고 나가서 도심지까지 가야되는데;;

내일 거기서 바로 출발하든가.."

 

"일단 너 밥 안먹었지, 나도 안먹엇으니 밥먹으면서 얘기좀 하자"

 

 

 

로 일단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미 전철 탓고 -ㅅ- ...좀 상세히 알려줘야할거같아요

 

제일먼저 저희집이 좁아서 + 급작스런 연락에..으로 민폐인 것들 이런저런 것들;;

 

 

찜질방에서 같이 잇어야할거같네요..

 

 

댓글 : 11 개
이모의 아들인데 어머니께 연락해서 고모라 했다구요?
저도 고모보고 잠깐 생각. 이모맞죠?
ㅋㅋㅋ 고모라고햇데요 ㅋㅋ
  • yKANO
  • 2017/10/27 PM 08:03
사이가 안좋으신가요?
이모랑 저희 어머니랑은 사이가좋은데
가끔 이모가 말을 막던지는경향이 잇으십네요 -ㅅ -
친척이든 아니든, 갑자기 재워달라고 전화하면 난감하죠.
예를 들어 딱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면야
그래도 재워줄수 있기는 합니다만,
여튼 재워달라고 하는 사람도 그게 폐를 끼치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 deaji
  • 2017/10/27 PM 08:29
정말 친인척하고 안친하시네요...
전 어려서 이모들하고 한동네서 커서 그런지 이모들은 그냥 부모고 형제들 같네요.
우리 외가 친인척은 서로서로 집에 방문이 잦아서 그런지 잘때 없으면 이모 나 오늘가 한마디면 끝인데...
동생들도 형 오빠 오늘 가서 잔다 하면... 친구들 없으면 무조건 그래구요.
집이 좁고 뭐고 더럽고 뭐고 이런 문제보단 기본적으로 많은 교류?왕래??같은게 중요한거 같네요.
친하고 안친하고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개인의 성향이 있을수도 있는것을.
그건 님 사정인데
그걸 왜 글쓴이에게 대입하나요.
외가쪽은 다 좋은데.. 가끔 이모만 이래요...
우리집은 서울이고 사촌놈이 집이 창원인데 군대 휴가(의정부쪽 군대)나와서 우리집와서 하는 말이 집에 가게 비행기값 달라는 황당한 소릴하더군요. 욕 한바가지해주고 점심비+열차비주고 보냈죠. 이녀석 대학입학비,학원비등 이것저것 어머니가 챙겨주니 호의를 권리로 착각한듯...정작 자식들은 그런 혜택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버릇을 잘못 들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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