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일단 다녀왓습니다2017.10.28 AM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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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순서를말하면

 


1. 

이모가 막무가네로 전화해서 재워달라 > 엄마는 그래도 자신의 밑에 동생이 부탁한거니 수락 

 

> 이걸들은 제 친동생은 싫어함 > 저도싫음 > 저희어머니가 청소를 하다가 급 빡치신,.,;

(좁아터진 집에 왜 오려는거야!) > 

 

2.

글쓰고 10분뒤에 나가서..

 

역앞에서 만남 > 맥주에 치킨 먹으며 동생카톡과 대조하여 상황여부를 판단 >


이제 친동생이 뭐라뭐라 해서 안올줄알앗는데

 

> 말하겠다던 친동생도 맘이 약해서 그냥 카톡잡담만하고 끝났던거임..

 


> 결국 제가 퇴근하고 집에잇다 나와 역 앞에서 만나기로함 > 만나기전에 카톡으로 

 

 

왜올라고하냐. << 라는식으로 말하니..

 

 

"허허 형님 너그럽게 봐주십쇼~"

 

이러길레

"난 너그럽지않아. 이렇게 갑자기 이모말만 믿고 올라오냐"

"ㅎㅎ 가서 서서잘게요"

 

---------------

 

역앞에서 만나서 치맥하며 얘기를 더했습니다.

 

우리집이 좁고, 좀 잘살거나 그러면 당연히 재워주고싶지

 

근데 여건이 안된다고 하는데 니가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지 눈치란게 있다.

 

 

하니까 조금 시무룩한 표정 -ㅅ- ;;

 

 

일단 밥도사주고, 찜질방&사우나 비용 만원도 내주고 

음료수사먹으라고 만원 더보태서 들여보냈습니다.

 

 

20살이고 집에서 막내동생이라 좀 여러가지로 어리니까.. 저도 이해했습니다.

 

나름 잘 타일러봣는데 이놈이 얘기하는거보니 상당히 기대했었나보네요.;;ㅎㅎ

 

 

그래도 서울에 온거니.. 점심이라도 같이먹고 용산역까지 델다주고와야겟네요

 

 

 

++++++++++++++

그리고 외가쪽이랑 친하네 교류가 없네 하시는데;;

 

교류는 많이합니다.

 

다만 이모가 좀 훽훽 바뀌시는분이라 -ㅅ -;; 이렇게 난감할때가 있는거죠

 

서울 올라온 친척동생 형제들이랑도 자주 연락합니다.

 

 

 

댓글 : 4 개
어제부터 저도 이글을 봤는데 아무리 좁다고 하거나 연락 없었다지만
굳이 내보내 는게 ...전 잘모르겠네요.
뭐 당연히 주인장님 의 사정이 있었겠지만요.
...;
4인가족 삽니다.
안방은 3명이 자면 딱인공간이고..하나더잇는방은 제가 가면 공간이 없구요..
그렇다고 거실에서 재우긴 현관이 바로옆에잇는 거라서 누루면 신발벗는곳 아니면 싱크대랑 냉장고 옆인데..

이상태서 오히려 낑겨서 재우는게 맞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좁다고 적어놧는데.. ;;
내보낸게아니고 사전에 설명을 하고 절충안을 제시한거죠..
  • deaji
  • 2017/10/28 AM 06:41
제가 친하지 않나 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쥔장님이 못 오게하신 이유를 저한테 대입을 해보니 저나 제 친인척한텐 이유가 되질 않다보니...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해서 유추해서 적어 본겁니다. 나쁜 뜻으로 적은건 아니니 알아주세요~


그냥 좁으신게아니고 진짜 재울때가 없으셨던거네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어릴때면야 걍 끼워서 자지만 다큰형제들끼리 부비부비하면서 자긴 좀... 그렇긴 하죠
네.. ㅠ
정말 딱 4인가족이 잘만큼의 공간만 잇는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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