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2막] 롱패딩 까는 사람들 특징2017.11.20 AM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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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엄마가 사준 기름기 패딩밖에 없음

 

키도작고 롱패딩입으면 복숭아뼈 닿고

롱패딩 살 돈도 없어 코트도 없어

 

몇년 전 시장에서 사온 패딩입으면서

클론충이라까는 방구석 여포들 ㄷㄷ

 

퍼옴---------------------

댓글 : 31 개
  • SIROP
  • 2017/11/20 AM 09:59
저걸 기름기패딩이라고 하는걸 처음알았네요. 비닐패딩 아닌가..???
근데 작년까진 안그랬는데 올해 갑자기 롱패딩이 유행이네요
  • PYF
  • 2017/11/20 PM 12:58
작년부터 유행이었죠
롱패딩 까는거보다 호불호가 많은거 아닌가요.
롱패딩 그러니까 90년대 후반쯤에 대학 농구부 패딩으로 유행하다가 다시 돌아온거니까 딱 20년만이네 ㅋㅋㅋㅋㅋㅋ
롱패딩이 솔직히 멋은 없는거같네요 --,
작년에도 롱패딩 많이 입었어요.

올해는 평창 롱패딩이다 뭐다 해서 더 화제가 된 듯
합리적으로 롱패딩을 깔수있는 유일한 이유는

저 이불같은 잠바때문에

겨울 검스를 볼수없다는거...
걍 원하는거 입으면되지 왜케 서로 물어뜯지못해서 안달이지
서로 헐뜯기 장난 아님 ㅋㅋ
뭘입든뭔상관이야
멋 없음. 추워봤자 여기가 시베리아도 아닌이상 절대 저거 안입을거임 ㅎㅎ
입으라고 강요하는 사람 없음

다만 자기가 좋아서 입는사람한테 등골브레이커네 안이쁜데 왜 입는제 이해 못하네 하면서 남들 까는게 문제
너님이 느끼는 추위가 모든 사람들 다 동일할거라고 생각하면 안되죠.
시베리아 처럼 춥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입을테니까
단순 호불호를 넘어서 입는사람도 이해안간다는식의 까는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더군요.
뭐 연예인 누가입어도 소화안될것같은데 왜 입냐느니 ,저딴거 왜입는지 이해 안된다 줘도 안입는다 등등
일부러 입는사람 신경거슬리는소리 하는사람들.
뭔가 자기는 유행은 절대 안따라간다는거에 부심있는 이상한사람들도있고 굳이 자기 안입을거면 안입으면되는데 입고다니는사람 무안해지게
말하고다니는사람있음 정작 남들은 자기가 뭘입든 관심도없는데 ㅋㅋㅋㅋ
뭐 다 그렇다고치겠는데 따듯하서 입는건데 그걸 까면서

'멋없다'고 하는 분들은 평소에 뭘입고 다니길래 그렇게 자부심이 굉장한지 궁금함..

얼마나 멋지고 따듯한걸입는거지?
번 돈을 전부 패션에만 쓰는 제 친구 하나가 있는데,
줘도 안 가진다고 찐따들이나 입는 거라고 하던데........
열라 거슬리고 짜증나긴 하는데
옷 잘입고 멋있다보니 뭐라고 할 말이 없더군요......제길슨..

롱패딩 입은 사람들 예전부터 있었는데 갑자기 롱패딩이 어쩌네 하는거 보니까 이상함
어제 쇼핑하러 갔는데, 롱패딩도 이쁜거 꾀 있던데

너무 검은 색은 개취는 아니지만요.
그냥 입고싶음 입고 말고싶음 마는거지
남 옷입는걸로 오지랍은..
그리고 남 부모 등골 걱정하지말고 자기부모 생각하길
오지라퍼들 참 많은 세상
테니스 동호인이라서 올해 롱패딩 하나 살려고 했는데
애들이 너무 입고 다녀서 괜히 저도 그래보일까봐 살수가 없네요 ㅜㅜ
전 진짜 필요한데
넷상이라 뭐라는 거지
막상 입고 나가면 아무도 신경 안 써요.
검은 롱패딩 부대에 합류하시면 됩니다..ㅋㅋ
저도 입고 다니는데 괜찮더라구요
다른 사람 눈치볼 것 없이 자기가 필요하면 입는게 옷입니다 ㅋㅋ
몽클이네ㅡㅡ
겨울엔 따듯한게 최고 그래서 하나 사려고요
그닥.. 실용성은 확실히 따뜻할거 같은데 패션으로 보면 별론건 사실... 근데 뭐 입고 싶음 입는거져 시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입던지 말던지 될텐데
중고딩 애들 둔 부모입장에선 거부감 들수밖에 없는것도 이해는 해야할거 같은데
사실 패딩 자체가 멋내려고 입으려는 옷은 아님.. 패딩은 다 안이쁨. 꾸미고 이뻐보이려면 코트를 입어야지..
롱패딩 하나 살려고 했는데 이게 엄청 불붙었구나...
걍 대학교 과잠으로 유행한게
꼬꼬마들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뜬거 아닌가여?
???? 2년 전부터 추위 많이타서 자연스레 입은 사람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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