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トリハダ ] 제 6화 : 그곳에 있는 욕망과 충동의 어둠2011.02.11 PM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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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샐러리맨으로 보이는 듯한 취객이 으슥한 공중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제 6화 : 그곳에 있는 욕망과 충동의 어둠



시원하게 볼일을 보던중 그의 눈길을 끌어당긴 낙서...



.....'도와줘♡'.....



남자 : "무엇을 도와주길 바라는 걸까나?...원조교제인가?"

라고 자기가 도와주겠다며 혼잣말을 합니다...



싸인펜을 가방에서 꺼내는 남자...하지만 동시에 그의 지갑도 떨구게 됩니다.





술에 취한건지 낙서에 빠진건지 지갑이 떨어진 것도 모른채

자신도 낙서 밑에 답을 합니다.

남자의 낙서 : '좋아, 타도코로(남자 이름)'



지갑은 바닥에 떨군채...



다음날 아침 지갑을 잊어 버린걸 알게된 남자는 지갑을 찾으러 다시 공중 화장실로 갑니다.



그런데 분명 땅에 떨어져 있었던 지갑이 소변기 위에...



남자는 그저 지갑을 찾았다는 거에 안도를 하며 돌아가려고 하던 순간

무언가 눈치 채고 낙서가 있는 쪽으로 뒤를 돌아봅니다...



자신이 답을 했던 쪽에 빨간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그 선을 따라 시선을 옮기는 남자



선의 끝에는 다시 새로운 낙서가 되어 있었습니다.

...'언제?♡'



화장실 밖으로 나온 그...

표정이 썩 좋지는 않는데...



남자는 다시 낙서 밑에 답을 적어 놓았습니다...

'언제든지 좋아 타도코로'





그 날 밤 다시 공중 화장실을 찾는 남자...

무언가 살피듯 주위를 둘러 봅니다...

남자는 아마 원조교제라고 확신 하는 듯한 조심성...





그의 눈앞에 있는건 남자가 쓴 낙서 밑에 또 다른 낙서..

'안경 멋지네♡'

'전화해 090-2474-7...'



남자 : "안경 멋지네??"

남자는 낙서를 한 사람을 본적도 없고 자신을 보이지도 않았는데

자신이 안경을 쓰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거에 대해 찝찝함을 느낍니다.



남자 : "어째서???"

남자는 의문을 품고 돌아가려 하지만...





이내 전화를 꺼내어 낙서에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를 겁니다...

뭔가 기대에 찬 표정으로...



제대로 발신 신호가 가자 놀라는 표정을 짓는 남자...



그런데 뭔가 이상 합니다...

.....'삐리 삐리 삐리 삐리 삐리'....

고요한 화장실 안에서 또렸하게 들리는 전화 벨소리...



남자는 겁먹은 표정으로 벨 소리가 나는 쪽으로 천천히 뒤를 돌아 보는데...



사 용 금 지라고 써있는 칸...

.....'삐리 삐리 삐리 삐리 삐리'....

핸드폰 벨소리는 계속 울립니다...



.....'삐리 삐리 삐리 삐리삐리....'

....삐리 ㅃ.....삑'....

철컥....끼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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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화 : 그곳에 있는 욕망과 충동의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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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トリハダ 1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후에 여주의 에필로그로 끝나게 되는데요 에필로그는

프롤로그와 중간마다 끼어들어 들어간 내용 을 합쳐서

'에필로그'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나중 3편 부터 연계가 재미있어 지기 때문에...ㅋㅋㅋ

즐감들 하세요~~^^


댓글 : 20 개
우와앙..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점점 무서워지네요.ㅠㅠ
토리하다? 맞나요? 이거 일드인가요?
우오오... 정말 짧은 에피소드들인데도 소름이 쫙쫙!! 계속 올라오길 기대할게요 ^^
rule-des(syluv4eva) // 우와앙..감사합니다ㅎㅎ 다음도 기대해 주세요 ^^

우린굉장해(greenstaff)// 네 토리하다(소름) 일드입니다.

지금 보고 계신 1편이 07년 SP 드라마로 방송을 시작해

가장 최근인 09년까지 총 6편의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4년전 드라마 인데도 영상 자료도 부족하고

정보도 부족해서 자료 구하는데 애 좀 먹었네요

들리기론 2010년에도 SP 방송을 했다던데 아직 자료를 찾을 수가 없네요...ㅜㅜ

즈믄거믄(uteis99)// 우오오..잼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ㅋㅋ
밝히지 않은 부분이 있어 더 재밌네요.
궁금증을 자극시키네 ㅎㅎ 재밌게 보고갑니다.
ZEVOthaIll(kibidanggo) // 그렇죠? 그게 토리하다의 매력 같아요^^
맥스페인(aowlr2001) // 상상력을 요구하는 공포물이라 독특한 재미가 있죠...^^
재미있네요ㅎ 근데 이 배경음은 드라마 삽입곡인가요?
정가는놈(chokook0) // ㅎㅎ 배경음은 사일런트 힐 2 OST입니다

분위기가 잘 맞아 떨어져서 말이죠 이것만 고집하게 되네요..ㅋㅋ
중간에 전화걸때 화장실에 있을거 같더라
고생끝낙(saven) // ㅋㅋ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예측 하시

더군요 그래서 아마 결론은 따로 명확하게 안보여주는 걸지도요 ^^
지갑의 존재로 봤을 때는 처음부터 같이 있었던거 같네요. ㅎ 남주는 원조교재의 설레임이 있겠지만 보는 입장에선 어째 불안하넹.
bluedestiny(akira1056) // 네 처음 부터 그렇게 되는거죠 ㅋㅋㅋ
문이 열리고 빌리가 나오는 상상을 해버리고 말았네요;;;
좀 아쉽기도한데요? ㅋㅋ 결과가 답이 없으니
째우너(chs1211)// 붕탁물은 자제하시는게 ㅋㅋㅋㅋㅋㅋ

이원굉(emfj777) // 뭐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이렇게 상상력만 자극하고 딱 끝맺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ㅋㅋ
저 상황에서 귀신이라던가 뭔가가 튀어나오는 것도 무섭겠지만
이렇게 상상력을 자극하니까 더 ㄷㄷㄷ 한듯해여;;
무셔... 난 대낮에도 공원 같은데 있는 공중 화장실은 혼자서 가는걸 싫어하는데, 한 밤중에라니...
야라나이카
최초 사운드 호러를 했다가 꼽세가 되었지만 음악은 남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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