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life] 아버지와 나...(중복사진)2014.02.15 AM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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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낚시터가서 같은포즈 취한다고 장난치며 사진찍은게 엊그제 같은데...
참 실감이 안나네요.
병원에서 투병하시다 악화되어...최종적으로 간이식까지 두고보게됬습니다
심사숙고 끝에 제가 기증자로 나서게 된 상태.
현재는 퇴원하시고 제가 권유하는 식이욕법으로 상황을 지켜보고있습니다.

이러한데도 요새 꿈자리도 좋고,저나 가족이나 지인분들 의지가있어
잘 극복할 것 같습니다만,...아버지께서
너무 열심히 일만하셔서 병세로 쉬시는기간에도 누리질 못하시는게 가슴아플뿐...

희망은 계속 품어봅니다.
댓글 : 10 개
건강해 지시길 바래요^^
건강해 지시길!!
힘내세요!
수술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해지시길 빕니다!!
  • ?
  • 2014/02/15 AM 01:26
예전부터 보고있지만 얼른 쾌차하시길...
좋은 아들이시군요..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4년전에 아버지께 간 이식 공여 했었네요
현재 아버지께서는 매우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구요
저도 다 회복되어서 일하면서 잘 지냅니다
아마도 이식을 결정하셨다면 아버님 체력이 좋을 때 수술 하시는 게 회복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공여자의 경우 특별한 경우 빼고는 6개월 정도면 거의 회복되니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하아...정말 고맙습니다.
얘기만 나와서 간이식 쉽게 말하지...부담은 엄청 되거든요
그 말씀에 힘을 얻내요.
생각만해도 잘 될 것 같습니다.고맙습니다
덧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자랑할 일이아니지만...속앓이 할 바엔
어디다 표현하고 마주보며 부딫혀볼려고 글을 쓰게됬는데
생각이상으로 많은 힘을 얻내요~ 지금까지도 느낌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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