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담] 남자혼자 자취하는데 무서운 경우(잡담)2017.05.04 AM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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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친이랑 데이트마치고 혼이빠진체로 집 귀환했는데

문 열자마자 왠 시커먼 덩어리를 발견;

.

.

정적

.

.

살포시 한손에 워커를 들고 조심히 불을키니

오늘 같이 낮술했던 행님이 연락없이 만취로 기절한거였던;;

데이트때매 도중에 빠졌는데 일행이랑 더 달리신듯...

 

해프닝이지만 레알 무서웠슴다ㅠㅠ

뭐 믿는 행님이라 번호를 알려주긴했다만은

이렇게 찾아오는일은 처음...

자취집이 3층인데 누군가 있다는게 핵 공포였네요

 

PS: 그래도 빈손으로오시긴 미안했는지

바닥에 피자한판 뿌려주신@,@

덕분에 며칠밀린 화장실청소 달성ㄷㄷ

 

 

댓글 : 7 개
저는 가장 무서울 때가...


??? : "똑똑"

좋은말씀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레알 요즘엔 그게 무섭드래요 ㅎㅎ 문두드릴 일이 택배말고는 없는디
좋은말씀은 밖에서 떡밥은 던주쥬데요
? 바퀴벌레였던건가
끄앜ㅋㅋ
집 비번은 가족이나 애인 외엔 알려주지 않는걸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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