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회사] 회사에 부먹도 찍먹도 아닌 신개념 등장!!2016.05.31 PM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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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식당에 갔다. 오늘 점심의 메뉴는

탕수육!


롤대리(롤을 좋아함. 실버등급. 브론즈는 경멸함)
-난 찍먹!!!!!
(식판한쪽에 탕수육을 담고 나머지 반찬칸에 소스를 붓는다.)


-난 부먹!!!
(식판에 탕수육을 담고 그 위에 소스를 붓는다.)

롤대리
-?!


-!!

서로가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다른 과장님이 등장했다.

다른과장
-난 안먹!!
(소스를 안붓는다.)

롤대리
-과장님 그냥 생으로 드세요?


-헐? 빠뜨리신거 아니구요?

다른과장
-난 그냥 먹는게 좋아 ㅎㅎㅎㅎ



ㄷㄷㄷㄷ
댓글 : 19 개
저랑 같은 과시네여.
저도 개인적으론 탕수육 소스를 안좋아해서 그냥먹거나 간장살짝 찍어먹는정도로 먹음 ㅋㅋ
그러니까 바삭한 돼지고기 튀김 그대로 먹는다는 거네요

그렇게 먹어도 맛있어요
전 간장찍어먹음 소스는 너무 달아서
  • Thane
  • 2016/05/31 PM 02:35
전 간먹. .
바로 튀겨져 나온 탕수육은 고추가루 푼 초간장에 찍어 먹는게 좋더라고요
  • rudin
  • 2016/05/31 PM 02:36
저도 가끔 그냥 소금 찍어 먹음. 탕슉 소스가 너무 단 집이 많아서.
고기튀김
안부에 소금찍어 먹으면 감칠맛!!
실버등급. 브론즈는 경멸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조는 볶먹이죠[진지, 엄격, 근엄]
고춧가루넣은 초간장에 찍으면 존맛
  • Leon1
  • 2016/05/31 PM 02:44
저도 간장이나 소금
의외로 짬뽕에 찍어먹어도 괜찮던 ㅋㅋㅋ
전 돈가스소스에 찍어먹어요
급식으로 나오는건 소스 안바르는게 훨 낫긴 하던데..
저도...식초간장찍어먹음..소스 극혐..
케쳡 찍어먹는 직원 있어요.
중국집에 소스없이 고기튀김만 메뉴로 있는곳도 있지요.
그건 탕수육이라고 부를 수가 없겠네요.
그냥 탕육. 이라고 불러야 될듯.

새콤달콤한 소스 = 수를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탕수육인데...
  • Kage
  • 2016/05/31 PM 08:19
보통 중국집에 덴뿌라라고 있는집이 저런식으로 고기튀김만 팝니다.
후추소금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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