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다이어트 프로그램 진행중. 그제 라면을 우걱우걱 하는 꿈을 꿨다.2016.09.12 AM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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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헬스장에서 추진하는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동참.

 

한달 코스로 식단과 운동 방법을 배정받았다.

 

현재 나에게 주어진 식단은

 

밥 반공기와 청양고추, 닭가슴살 120g

 

운동은 매 시간마다 50분이 되면 계단 오르내리기(현재 지하3-3층까지, 완료 후 문자보고)

 

헬스장 나와 오버헤드 스쿼트 150회, 그외 기타 정해진 운동 한시간을 하고 있다.

 

감량은 순조롭게 진행되서 현재 약 5kg정도가 줄었다.

 

 

시작전에 사진을 찍고 끝날때 사진을 찍을 것이라 지금 대로면 원하는 대로 순조롭게 감량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현재 뭔가 극심하게 [ㅁㅁ 먹고싶어 죽겠어!!] 라는게 없는데도

 

꿈을 꿀때마다

 

그제는 부대찌개의 라면사리를 흡입하며 '안돼 안된다구 하지만 마이쩡!' 하는 꿈을 꾸고

 

어제는 순살치킨을 흡입하며 '안돼' 조차도 안했다는 것이다.

 

은근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보네....

 

근데 부대찌개 라면사리는 진짜 맛있었어 꿈속이었지만 헤헤..

댓글 : 6 개
와 이거 괜찮네 열량 높은건 꿈에서 다 먹어보고!
뱀부스틱으로 하는 오버헤드 스쾃인가요? 150개라니 어마어마한 볼륨...
네. 그거하고 바로 엎드려서 발로 무릎차기 20개를 해요.
스쿼트 15개 하고 엎드려 발로 무릎 복무 닿기 20개 하고 10세트니까 150, 200 기본운동이요
감량 운동 무섭다 (중얼중얼) 쇠질이나 해야겠다 (중얼중얼)
저도 작년에 20kg까지 감량을 해보니 먹는거에 대한 욕구가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치킨도 자리에서 2마리는 가볍게 먹고 기름지거나 단음식은 한번 들어가기 시작하니 답이 없을 정도로
들어가는 제 모습에 놀랐습니다.
일주일에 하루쯤은 먹고싶은거드세요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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