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간호사가 내 소중이를 만집니다 ㅜㅜ2016.11.29 PM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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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을 참으며 소변줄을 꽂은지 4시간 후..


모든 검사를 마치고 병실에 돌아오자


간호사 아가씨가 위생용 고무장갑을 끼고 있습니다.


꽂을땐 젊은 남자레지였는데 말이죠.


-저기여!! 남자 선생님은요!!


간호사

-훗 안보고 줄만 빼는거라 괜찮아요


-안보고 줄만 뺀다면서 왜 바지춤은 푸시는거야!!! ㅠㅠ


간호사

-(무시)

-자 갑니다 심호흡 하세여!!!!


-씁-----------하


간호사

-얍!!


-와악!!!!



네. 꽂을땐 으으으윽 크흐느을 ㅆ끄어어엇 으로 아프고


뽑을땐 와악 하고 아픕니다.


짧고 강렬함 그것이 뽑을때의 고통.


약 1초 정도라 꽂을때보단 덜하더군요.


하지만 상처입은 내 마음은 ㅜㅜ 흑

댓글 : 9 개
어으.....
그래서 이뻐요?
보통 아주머니 일텐데..
큽ㅜㅜ
중2 포경수술하고 며칠있다가 소독하러 갔을때 젊은 여의사랑 간호사가 들어와서 막대기로 내 거기 이리저리 돌려보던 기억나네..
오늘 하루 고생이 많으세요....크흡!
전 안 아프던데요?(21년전 해봄)
요로결석 때문에
소변검사한다고 그거 꼽구 샘플 채취했는데,
밤중에 너무 아파서 간거라..
뺄 때 기억 하나도 안남
히익...상상만으로도 고통이...ㅠㅠ 몸조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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