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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축구장에 잘 끌려갔다 왔습니다2015.08.28 AM 02:54
장비를 어렵사리 구해서 챙겨서
회사 친선 축구에 잘 끌려갔다 왔습니다.
갑자기 정해진 이벤트라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정강이 보호대와 양말은 가까운 스포츠 매장에서 사고
사는김에 축구화도 살까했는데
2번 신을지 안 신을지도 모르는 물건을 10만원 넘게 주고 사긴 싫더군요
그래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중고거래 카페를 뒤져보니
제가 원하는 가격대에 사이즈까지 맞는걸로 매물이 있더군요.
게다가 절 기다렸다는듯 몇일째 팔리지도 않아!
야밤에 일마치고 밤11시에 쟈철에서 쿨거래 성사하고
집에와서 옷을 뒤져보니 그나마 그럴듯한게 사진의 옷입니다.
어디가서 꿀리지 않을 패숀이죠? ㅎㅎ
마지막으로 앞서 조언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 2 개
- 왜날뾁에올인
- 2015/08/28 AM 03:03
근데 인조잔디로 보이는데......인조잔디에는 풋살화죠
뭐 신발사이즈만 맞고 위치가까우면 풋살화 빌려드리는건 일도 아닌데
추가로 시간도 맞으면 공 두려워 하지 않으시게 패스나 뜬공 받는거도 20~30분 정도는 봐드릴 수도 있고...
뭐 신발사이즈만 맞고 위치가까우면 풋살화 빌려드리는건 일도 아닌데
추가로 시간도 맞으면 공 두려워 하지 않으시게 패스나 뜬공 받는거도 20~30분 정도는 봐드릴 수도 있고...
- morekool
- 2015/08/28 PM 01:23
말씀 매우 감사합니다.
하지만 전 몸빵으로도 벅찹니다 ㅜㅜ
하지만 전 몸빵으로도 벅찹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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