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설렘을 주게 헀던 이성 있으세요?2014.09.11 PM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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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 하나 성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그냥 행동이나 존재 만으로 괜히 가슴을 두근~! 한 순간 정도 두근 거리게 했던 이성을 만난적 있으신가요?

내 스타일이네 호감가네

등등 다양하겠죠. 남자들도 그렇고

여자분들도 훈남이 자신한테 친절하게 대하거나 매너 있는 행동 할떄 약간 그런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아무튼, 이성에게 설렘을 느낀적 있으신지요?
댓글 : 23 개
설레임 아니죵
설렘이 맞슴다~
(수정후 댓글은 지워주세욤)
아이스크림이 단어하나 조져놨음ㅋㅋ
같이 합숙 훈련했던 중학 시절 태권도 선수였던 여자 선수. 국대도 하고 참 났다 싶음.
있었죠. 결국 내 여자인 적은 없었지만......
없네요..
있었고...꿈에도 나오는 그런 처자가 있지만

내 여자는 아님 아....OTL
있었지만 결말은 아프게..
네 있었습니다.
1년정도 만나고 헤어졌네요. 근데 지금 다시 설렘을 주는 여자가 있긴한데 고민중입니다 ㅎㅎㅎ 이상형이라... ㅠㅠ
한번 사먹어봤는데 바닐라맛이 오질라게 괜찮더군여. 혼자먹긴 아까워서
옆에 여직원도 사다줬죠.
많이있었어요 지하철 탈때 혹은 도서관에서 지나칠때 향수도 샴푸향기도 아닌데 뭔가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 그런 향기를 내는 사람들이요
가장 설렘을 준 여자와 7년정도 연애해봤습니다

그 이후엔 그 정도의 설렘을 느껴본적이 없네요
있었죠. 비록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였지만 함께 있는 시간만큼은 서로 행복했어요.
이별파티 때 이렇게까지 해 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이던 그녀가 여전히 아른거리네요.
신세경하고 정말 많이 닮았었는 데..
튼튼건강
있었지요.... 아~
있었음~
있었지만... 이제는 뭐 못 볼 사이니..
있었고, 헤어지고, 방황하고, 못 잊고 있죠.
이분 최소 초속5cm 주인공
잭슨님 덕분에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이름 설레임 빼곤 다 머리속에서 지웠습니다
음..있었죠.

목소리, 행동, 말투 하나하나가 다 이뻐보였던..ㅎㅎ
  • pians
  • 2014/09/11 PM 09:42
있었는데
설레게 했던게
대학 1학년때 그냥 뭐 밥 혼자 먹는데
날 발견하더니 혼자 먹으면 외롭다고 그냥 옆에 있어준 재수한 1년누나..

진짜 행동 하나하나가 사려깊고 배려심 있어서 정말 좋아했는데
복학하고 개강모임에서 후배하나가 바로 앞에 앉았는데 조교가 술에취해서 내볼을 막때렸었거든요 전 그냥 참고있었는데 그것땜에 볼이 빨개졌었는데 그 후배가
내 양볼 만지면서 괜찮냐고 해주는데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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