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집사님들 냥이들은 어디서 자나요??2015.04.24 PM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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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첫번쨰 냥이는 자기 집에서 잘 잤습니다. 길냥이라 그런지 몸도 날렵하고 높은곳에 상자 올려주면 거기서 은신하고 그랬죠.

근데 두번쨰 냥이는 다리가 짧아서 그런가.. 높은데 올라가는게 안쓰러울 지경.
가끔 어중간한 높이에서도 떨어지고요-_-

동생이 박스로 집 만들어 줘서 한동안 거기서 자더니

요즘은 제가 잘떄 제방 들어 와서 자거나

이불 열여 달라고 촉촉한 코를 제 얼굴에 부비 거려서 이불 안으로 들어와 제 배 기대고 자더라고요=_=

거의 제가 잔다고 말하면 알아서 따라와서 그런 행동을 반복 하네요.
애가 온기가 부족해서 이러는건지 습관이 된건지... 라고 해도 제가 그렇게 하라고 강요한 적도 없는데 말입니다.

사실상 제 방은 라이(냥이) 방이나 마찬 가지인 상태 죠.

밤 되면 자동으로 제방에 오니--

이게 냥이한테 좋은건지 아닌건지 아리송 하네요.

댓글 : 9 개
발밑에요. 이사가기 전에는 침대 옆에 캣타워 꼭대기에서 잤는데 캣타워 다른방으로 옮기니까 발밑이나 팔 옆에서 자더라고요.
가끔 어깨도 오지만 저도 거의 발쪽으로 많이 와요 ㅎ
제 친구 고양이는 자고 있으면 머리옆에서 자다가 배고프면 친구 얼굴을 때립니다.
낮일경우는 겨울에는 컴퓨터 본체위,여름에는 바닥이나 책장위에 책과 책장칸 사이에 들어가서잠..

밤에는 침대위에 올라와서 이블속으로 쏙 들어와서 겨드랑이에 얼굴척 기대고 골골 거리면서 잠..
제가 의자에 앉아있으면 제 무릎에서 자고
제가 침대에서 누워서 자고 있으면 제 머리곁에 와서 자거나
이불속 겨드랑이 쪽으로 와서 팔에 머리대고 자더군요
저도 새끼때는 제 베개 같이 베고 잤었는데 잠버릇때매 몇번 깔리고 나니까 알아서 양옆은 피해 자더라구요.
항상 가랑이 사이로 비집고 들어와서 잠
저도 제 이불 안에서 같이 잡니다.
한놈은 배위 두놈은 다리사이에서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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