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연애 할때 가장 짜증났던 일 있으신가요?2018.07.15 PM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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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거였네요

 

지독하게 자기 이야기만 하는데 뭘 말해도

그 말만 되풀이 하던 사람.

 

이거 어떤 느낌이냐면 지하철에서 왠 사이비 종교인이 내 앞에서 안 사라지고

계속 말 하는 느낌?

 

들어주다 보니깐 한도 끝도 없이 이야기 반복.

 

육체적으로는 안 힘들었는데 정신적으로는 꽤나 고달팠네요 

 

 

댓글 : 13 개
모쏠인 저는 고달퍼밨으면 하네용~~ㅜㅜ
짜증나고싶다
헤어지고 나서요 ㅎㅎ
공감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반복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전 반대로 무반응 무응답... 다투고나면 둘다 눈치보느라 무반응 무응답... 결국 제가 져주거나 애교로 극뽁 ㅠ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 자체가 나이가 들수록 피로감의 폭이 너무 큼....
내로남불. 남자랑 여자랑 같아?!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나한테 하소연하는데 그게 1년째 같은 내용일때,,

밖에서 스트레스 쌓고 나한테 화풀이

사소한거 가지고 삐지고 언성높이고 아이고 또 욕나올려하네
뭐만하면 "몰라"하는거 진짜......아 입에 담기힘든 온갖 쌍욕에 패드립밖에 생각 안나네요.

대화를 하려고하면 그냥 대화를 거부하는게아니라 끊어버립니다.

이 씨ㅍ......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나한테 하소연하는데 그게 1년째 같은 내용일때,,

밖에서 스트레스 쌓고 나한테 화풀이

사소한거 가지고 삐지고 언성높이고 아이고 또 욕나올려하네 2
애정도테스트를 수시로 해서 힘들었다는 ;;;;..
암컷은 태생적으로 수컷이 자녀 양육을 위해 얼마나
인내심이 강한지 테스트하는게 몸에 밴듯

끊임 없이 괴롭힘,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고
감정 터지면...
거봐 나 안좋아하지?
저도 그랬는데 사귀진 않고 1년정도 계속 만나던 여자가 있는데 맨날 하는 소리가 일이 힘들다였고 막상 그만두고 나서는 일하고 싶다고 징징. 또 새 일 잡으면 또 힘들다고 징징. 그 1년동안 직장이 3번 바뀌는 거 보고 학을 땠습니다. 마음이 먼저 식어서 그냥 정리하게 되더라고요. 나 좋다는 여자가 많진 않지만 그래도 굳히 사서 고생할 필요는 없죠.
종교강요

망할 개독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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