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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블랙스완의 탈렙, 비트코인을 다단계라 저격하다!2021.04.27 PM 01:53
▶ 나심 탈렙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상가’, ‘월가의 현자’
레바논 출생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프랑스 파리 제9대학 금융공학 박사
월가의 파생상품 트레이더 및 위기관리 전문가
현재 뉴욕대학교 폴리테크닉 연구소 리스크 공학 특임교수
저서 : 블랙스완, 안티프레질, 행운에 속지 마라
▶ 탈렙의 암호화폐 비판
▷ 비트코인은 망한 화폐 혹은 폰지사기와 유사
▷ 인플레이션과 비트코인은 무관
→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오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이 0원으로 갈 수도 있음
▷ 기술적인 관점에서 잘 만든 암호화폐인 건 맞지만 경제성과는 무관
→ 인플레이션을 헷지하려면 차라리 땅을 사서 올리브를 키워라
→ 땅값이 폭락하더라도 올리브 오일은 건질 수 있음
▷ 최고의 인플레이션 대비 전략
→ 산출물(Yield)을 만들어 내는 것에 투자
→ 즉 투자 대상으로부터 현금화 가능한 수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함
▷ 화폐를 대체하기엔 변동성이 지나치게 컸고 결국 투기성 자산으로 변질
→ 하루에 5%, 한달에 20%씩 변동하는 것은 화폐가 될 수 없음
→ 단순한 투기 내지 도박임
▷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쓰기에는 변동성 리스크가 지나치게 큼
→ 비트코인이 화폐라면 변동성이 더 적은 애플주식도 화폐가 될 수 있음
▶ 비트코인은 폰지 사기인가
▷ 폰지 사기의 특성
① 무위험 고수익을 약속
② 제도권 바깥의 비밀스러운 조직
③ 규제되지 않는 투자상품
▶ 린 알덴의 나심 탈렙 비판
▷ 기존투자자들이 신규투자자들의 투자금을 이용해 수익을 내는 방식
→ 어느 정도는 사실
▷ 현금 흐름이 없는 것도 사실
→ 워렌 버핏, 찰리 멍거 등의 비판
→ 미래 현금 흐름(FCF)이 없으면 가치평가가 어려움
▷ 비트코인은 금, 고가 미술품, 고가 와인 같은 가치 저장수단
▷ 비트코인도 국제적 결제수단으로 사용 가능
▷ 은행도 지급준비금으로 10~20% 정도의 현금만 보유
→ 은행의 부분 지급준비제도 역시 안전하지 않음 (뱅크런 가능성)
→ 1930년대 대공황 당시 뱅크런을 막고자 은행 영업을 금지
▷ 비트코인도 오랜 기간 신뢰를 쌓는다면 가치저장 수단으로 사용 가능
▶ 폰지 사기의 특징을 비트코인과 비교
① 무위험 고수익
→ 나카모토 사토시는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음
② 제도권 밖의 비밀스러운 조직
→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Open Source)
③ 규제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비트코인의 개발 철학임
▶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헷지가 될 가능성
▷ 아직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
▷ 이미 금 시가총액의 1/10 규모
▷ 향후 10년 안에 결판이 날 듯
▷ 탈렙의 비판
→ 물가상승률은 1~3%인데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라는 비트코인은 1000% 넘게 상승
▷ 자산으로 인정받는 기간이었기에 시가총액이 급증한 것일 수도 있음
▷ 다만 2020년 3월 이후의 상승은 코로나발 경기침체에 대응한 연준의 돈풀기에 대한 반응일 수 있음 (인플레이션 헷지)
▷ 확률적으로는 자산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을 따라잡는다면 자산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 비트코인이 화폐로 쓰일 가능성에 대해
▷ 2021년 피델리티 리포트 : 비트코인이 국제 무역의 결제수단으로 쓰일 가능성
▷ 시가총액이 커지면 변동성이 작아질 수도
→ 대형주는 소형주에 비해 변동성이 작음
▶ 결론
▷ 비트코인이 폰지사기인지는 의문
▷ 인플레이션 헷지 또는 화폐로 기능할지는 아직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