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2020년 PER,ROE 기준 퀀트투자 - TOP 1~60 종목 살펴보기2021.06.07 PM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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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공식 = 저PER (저평가) + 고ROE (고속성장)

 

1)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차이가 크면 Out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이익’이지만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과 달리 영업활동 이외에 일시적이고 비경상적인 활동까지 포함한다. 본업이 아닌 일을 통해서 얻은 이익이 영업외이익이다. 예를 들어 회사 소유의 부동산 및 설비를 매각해 이익을 남기거나 자사주나 채권을 팔아서 이익을 남긴 것은 영업외이익이고, 이는 기업의 본래 영업과는 무관한 것이다.


이런 영업외이익은 주기적으로 매년 발생하는 성격의 이익이 아니다. 회사 안팎의 상황에 따라 발생한 이익은 본질적으로 주가에 큰 영향을 주기 어렵다.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매년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영업이익, 영업이익성장률, 영업이익률의 추이 등이고 이는 향후 해당 업체의 장래성을 예측할 때 중요한 참고 대상이 된다.

 

[주식ABC]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30/2010073000260.html


 



 

한가지 간과하면 안되는 것은 당기순이익은 경영자 입맛대로 조작하기 쉬운 지표 중 하나라는 것 입니다. 당기순이익은 미래 이익을 미리 당겨와서 부풀리기도 쉽고, 현재 이익을 미래로 미뤄서 고통을 미루는 것도 쉽습니다. 그리고 재고자산을 조작하거나 감가상각비를 정률법에서 정액법으로 변경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수학 시험이 있던 어느 날 이 학생은 몸이 너무 아팠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시험 점수가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시험 시간 내내 문제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시험을 치는 둥 마는 둥 해서 풀지 못한 문제도 생겼습니다. 결국 이 시험에서 75점을 득점했습니다. 이는 당기순이익 입니다.


특수한 상황으로 평소의 점수(영업이익)와 편차가 큰 점수(당기순이익)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회사가 올리는 영업이익은 영업 환경에 큰 변화가 없는 한 추정이 쉬우나(물론 현실세계에서는 외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영업이익도 들쭉날쭉 합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이나 세금 등 추가적인 외부 변수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영업이익보다는 변동성이 큰 지표입니다.

 

영업이익, 순이익,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해석

https://brunch.co.kr/@jongsiksong/5

 

 

2) 영업이익율 10% 이하도 Out

 

강세장 후반에 이르면 사람들은 종목선택에 더 신중해져서 침체기가 오더라도 성장 자금을 쉽게 조달해 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만한 회사를 찾는다. 바로 이때 영업이익률이 높은 종목은 빛을 발한다.

 

영업이익률이 높을수록 장래에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① 연구개발에 더 많이 투자해서 첨단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 ②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 ③ 자본적 지출(CAPEX)을 늘려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개선하는 등 생산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래서 강세장이 식어가고 높은 지수가 부담스러워지는 시점에 사람들은 영업이익률이 높은 회사를 선호한다. 지금까지 주식시장을 두려워하다가 강세장의 온기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는 신규 투자자들도 영업이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호한다.

 

- 『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

 

켄피셔 역발상 투자.png

 

 

→ PER 순위 (오름차순) + ROE 순위 (내림차순) = 종합 순위 (오름차순)

 

결과 

→ 티어 1 : 제놀루션, 태영건설, 오리엔탈정공, 서희건설, CNH, 케이엠

→ 티어 2 : 키움증권, 플레이위드, 동원산업, 한국콜마홀딩스, 오스템임플란트, 다우기술, 에이리츠, DMS, 동원개발, 한국자산신탁, 세하, 컬러레이 (중국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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