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금흐름표 도대체 왜 알아야 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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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4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좋게 보이기 위해서 이자지급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아닌 재무활동현금흐름에 포함시키는 기업이 있음

→ K-IFRS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 이자의 수취와 지급, 배당금의 수취와 지급의 경우 

회사가 매 회계기간 일관성 있게 작성한다면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현금활동 어느 곳으로든 분류해서 작성 가능

→ 대단히 잘못된 회계처리

→ 이자비용 vs 이자지급

ex) 2020.07.01에 1년 뒤 원금과 이자 동시 상환 조건으로 100억원을 빌림 (연 이자율 6%)

    2020.07.01 ~ 12.31 까지 6개월 이자 3억원 : 발생주의 회계 원칙에 따라 

    2020년 12월 말 연결손익계산서에서 당기 순이익 계산시 금융비용으로 반영

    그러나, 실제 현금 유출이 없으므로 2020년도 말 영업활동현금흐름 당기순이익에 대한 조정내역에서 이자비용 +   

→ 법인세 비용 (+), 법인세 납부 (-)도 마찬가지

→ 삼성전자의 경우 이자의 수취와 지급을 영업활동현금흐름에 포함

→ 반면 한진해운의 경우 3천억원에 달하는 이자지급을 재무활동현금흐름에서 차감

   덕분에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매년 수천억원씩 과대 계상됨

→ 이자지급 (-)을 재무활동현금흐름에 포함하는 기업을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