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국채금리 떨어지니 이제 다시 기술주로?2021.06.12 PM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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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톰 리 공동 창업자는 "최근 금리 하락은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포트폴리오에서 일부를 변경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11일 CNBC에 따르면 톰 리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근 금리 후퇴는 올해 초부터의 시장 업종 트렌드 일부가 앞으로 몇 주 동안 반전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달 5%의 인플레이션에도 1.5%를 하회하고 있다. 올해 초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7%를 웃돌아 성장주의 방향성에 우려를 더했다.

톰 리는 메가캡 기술주,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금융주의 경우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내려 잡았다.

그는 "올해 중반까지, 실제 다음 4주 동안 S&P 500을 4,400으로 이끌 업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이런 관점 변화의 주된 이유는 금리 하락이며, 두 번째로는 시장이 이미 인플레이션에 패닉을 보였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기술주에 대한 변화가 극적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빠른 움직임이 정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톰 리는 "FANG에 대한 의견을 5월 초 하향 조정한 이후 갑작스럽게 의견이 바뀌었다"며 "고집부리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 미국 5월 CPI가 13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5%로 정체 상태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믿고 장기채에 투자하고 있음

 

▶ 대형 기술주(FANG)가 다시 시장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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