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GS건설 '배터리 재활용' 시장 본격 공략…'리콜' 코나 배터리 160억에 샀다2021.08.31 AM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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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지난 2월 리콜을 실시한 '코나 일렉트릭' 8만2000대 분량 가운데 국내 물량인 2만6699대의 배터리를 GS건설에 매각했다.


- 코나 전기차에는 64㎾h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갔다. 양측의 거래 가격은 차량당 60만원 선으로, 총 160억원이다. 국내 재활용 배터리 거래 가운데 대규모 물량에 대한 가격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현대차와 GS건설·성일하이텍 등은 계약 조건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재사용(Reuse) 배터리로 활용하지 않고 전량 폐기한 후 재활용(Recycling) 사업만 벌인다.


- 배터리팩 분해부터 배터리의 방전과 분류·파쇄·용융 등 공정을 거쳐 니켈·코발트·리튬·망간 등 유가 금속을 재생산하는 것이다. 


- 사업은 GS건설이 지난해 10월 설립한 자회사 에네르마가 맡는다. GS건설은 같은 해 12월 리튬이온 전지 재활용 공정 기술 사용권을 에네르마에 이전했다.

댓글 : 1 개
차량 한개당 60만원이라니 엄청 헐값에 넘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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