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28일 주식테마 동향2021.09.28 PM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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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테마 : 도시가스, 자원개발, 정유, 셰일가스, 육계, LPG, 생명보험, 손해보험, 종합상사, 은행, 조선 등...


■ 약세테마 : 밥솥, 해운, 반도체 재료/부품, 갤럭시 부품주, OLED, 강관업체, 코로나19(진단키트), MLCC, mRNA, 통신장비, 시스템반도체, 아이폰 등...

 

 


■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 


연준 인사 매파적 발언 지속 속 美 국채수익률 강세 등에 상승


▷현지시간 27일 美 국채수익률은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승 마감하는 모습. 전일에 이어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등 연준 관계자들이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으며, 특히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준은행 총재는 곧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 같다며 11월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힘. 美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대비 2.27bp 상승한 1.484%를 기록했으며,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81bp 상승한 0.288%를 기록.


▷이에 현지시간 27일 뉴욕시장에서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 은행주가 상승세를 보였고, 메트라이프 등 보험주도 상승세를 기록했음.


▷이 같은 소식에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신한지주 등 은행 테마, 한화생명,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 정유, 석유화학, LPG, 조선 


국제 유가 3년래 최고치 기록 등에 상승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일(현지시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47달러(+1.99%) 상승한 75.45달러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배럴당 79.53달러로 80달러에 육박하면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골드만삭스는 브렌트유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80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조정했으며, 이는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공급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인도 등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S-Oil, GS 등 정유, 롯데케미칼 등 일부 석유화학, SK가스, 흥구석유 등 LPG(액화석유가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일부 조선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 원자력발전 


영국, 소형 원전 건설 검토 소식 부각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원자력발전 비중을 줄이기로 했던 영국이 다시 원전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영국 정치권에서도 실질적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원전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영국 정부는 방산업체 롤스로이스의 소형 모듈 원자로(SMR) 신규 건설 프로젝트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전일 언론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IAEA 이사회 의장국으로 선출된 것으로 알려짐. 한국이 핵무기 확산 방지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을 임무로 하는 IAEA의 이사회 의장을 맡는 것은 1957년 창설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래 64년 만에 처음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한전산업, 일진파워, 서전기전, SNT에너지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대북 관련주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소식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북한이 금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미상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최근 북한의 담화와 미사일 발사 상황을 종합적이며 면밀히 분석하여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긴급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과 의도에 대해 검토했으며, 향후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제이에스티나, 코데즈컴바인, 한창, 세명전기, 선도전기 등 남북경협, 철도 등 대북관련주들과 한일단조, 빅텍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는 상승·하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임

 

 

 


 

■ 도시가스/셰일가스(Shale Gas)/LNG(액화천연가스) 


천연가스 가격 급등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천연가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21% 오른 5.7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음. 이는 2014년 2월 이후 최고치로 시장에서는 이번 급등에 대해 올해 겨울 추위로 인해 천연가스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인한 수급 악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어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1년 간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500% 가까이 급등했다고 보도했음.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유럽의 천연가스재고는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① 노후된 원자력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데다 ② 온화한 날씨로 풍력 발전의 출력 또한 감소해 어느 때보다 천연가스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힘.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전력 부족 현상 원인으로 ① 심각한 석탄 공급난과 ② 중국 당국의 강력한 탄소 배출 억제 정책이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짐. 이와 관련, 최근 광둥성, 저장성, 장쑤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 등 중국의 10여개 성에서 산업용 전기 제한 공급이 이뤄지면서 많은 공장의 가동이 전면 중단되거나 조업 시간이 크게 줄은 것으로 알려짐.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11월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 필요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 정부는 지난해 7월 이후 주택용 및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해 왔음.


▷이 같은 소식에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한국가스공사, SH에너지화학, 비에이치아이, 삼천리 등 도시가스/셰일가스(Shale Gas)/LNG(액화천연가스)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코로나19(진단키트) 


유럽, 내년부터 새로운 체외진단기기 규제법 시행 속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우려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내년 5월부터 유럽에서 새로운 체외진단기기 규제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종전보다 인허가 기준이 엄격해지고 시판 뒤에도 사후 감독을 받아야 하는 등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따라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유럽 수출을 위해선 해당하는 등급에 적합한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 하므로 허가 준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허가 심사 과정의 기간도 기존 대비 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의 선점을 위해선 신속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한편, 지난 27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진단키트 수출액은 21억7,086만달러(약 2조5,551억원)로 이중 유럽 진단키트 시장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 영국의 수출액은 5억4,732만달러(약 6,444억원)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마이크로디지탈, 씨티씨바이오, 휴마시스, 제노포커스 등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 2차전지(장비) 


中 헝다자동차, 국내 수주 업체들에 대금 미지급 우려 등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中 헝다그룹이 350조원의 부채에 대한 이자지급을 하지 못하는 등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계열사인 헝다자동차와 공급 계약을 맺은 국내 2차전지 장비 업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원익피앤이, 유일에너테크, 엠플러스 등이 헝다자동차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헝다자동차는 직원 급여 일부와 협력업체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헝다자동차가 타기업에 매각되는 등의 재무구조 개선 시그널이 나타나지 않으면 국내 수주 업체들이 잔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유일에너테크, 원익피앤이, 엠플러스 등 2차전지(장비)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 증권 


국내 증시 약세 속 하락

 

▷지난밤 美 증시가 美 국채금리 상승 속 기술주 부진 및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 증시는 약세를 기록중임. 中 헝다 리스크 및 中 전력난 우려 지속,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코스피지수가 1% 넘게 하락중이며, 코스닥지수는 2% 가까이 하락세를 기록중임.


▷이에 금일 KTB투자증권, 한양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주가 하락세를 기록중.

 

 

 

■ 하이브(352820) : BTS 美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소식에 상승


 

▷이날 동사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공식 SNS를 통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공연을 미국 LA에서 개최한다고 밝힘. 공연은 현지시간 11월 27~28일, 12월 1~2일 LA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오프라인 공연은 지난 2019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 이후 2년만인 것으로 전해짐.

 

 

[현대차증권 인터넷/게임/엔터/통신 김현용]

 

엔터주 BTS 오프라인 공연 재개로 강세

 

하이브: BUY/TP 350,000원(유지/유지)

와이지: BUY/TP 78,000원(유지/유지)

에스엠: BUY/TP 84,000원(유지/유지)

JYP: BUY/TP 50,000원(유지/유지)

 

■ BTS 오프라인 스타디움투어 4회 11월 개최 공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11/27(토), 11/28(일), 12/1(수), 12/2(목)

    총 4회 걸쳐 7만석급 스타디움공연장에서 개최


→ 정상 개최시 하이브는 4분기 부터 오프공연 모객

    매출 300억 및 굿즈매출 250억+ 추가발생

    연 300만명 모객 가능해 오프 매출 5천억 업사이드


→ 온라인콘서트 통한 수익화도 BTS, 블랙핑크가 주도하였듯이, 

오프공연 재개 수혜도 BTS를 필두로 블랙핑크, NCT 등 글로벌 K-POP 아티스트로 집중


→ 9월 음판 540만장(YoY +65%) 및 3분기 실적호조 가운데 

오프공연 재개신호 발생. 하이브 최선호주, 와이지 차선호주 제시


 

 

■ SK이노베이션(096770) : 美 포드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결정에 상승

 

▷ Ford社와 합작법인 설립 및 배터리 신규 공장 투자를 통한 미국 배터리 사업 확장을 위해 SK Battery America, Inc. 투자 결정 공시. 투자 금액은 5조1,175억원(예정)이며, 투자기간은 '21년 10월~ '27년 12월임.

 

▷ 동사는 언론을 통해 27일 이사회를 열고 블루오벌SK의 미국내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5조1천억원(44억5천만달러)의 신규 투자안을 의결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해 미국 현지에서 포드와 동사는 총 114억달러(13조4,634억원)를 투자해 전기 F-150 조립공장과 3개의 배터리 공장을 짓는 계획을 공개했음. 이는 미국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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