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5월 31일 주식테마 동향2022.05.31 PM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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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국내 상장 중국기업, 풍력에너지, 마리화나(대마), 전선, 정유, 자동차 대표주, 건설기계, 재난/안전(지진 등), 스마트그리드, 전력설비, 원자력발전, 조선 등...

■ 약세 테마 : 육계,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료, 반도체 대표주(생산), 은행, 해운, 보톡스, IT 대표주, 유전자 치료제/분석, 음식료업종, 탈모 치료 관련주 등...



■ 태양광에너지/풍력에너지

EU, 러시아산 원유 수입 90% 금지 합의에 따른 수혜 기대감 및 신재생에너지 비중 급증 소식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30일 유럽연합(EU)이 27개 회원국 간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부분 금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EU가 올해 말까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90%까지 줄일 것이라고 밝힘. 이에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한국전력공사는 전일 전력통계월보를 통해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4만3,085GWh로 전체 발전량(57만 6,809GWh)의 7.5%를 차지했다고 밝힘. 이는 10년 전인 2011년(2.5%)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수치임. 특히, 신재생 발전설비는 전년(2만545㎿) 대비 21%(4,310㎿) 급증한 반면, 원전은 탈원전 정책으로 설비 용량이 2019년 이후 유지되면서 지난해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설비 용량이 2만4,855㎿로 원전(2만3,250㎿)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씨에스베어링 , 유니슨, 한화솔루션, 신성이엔지 등 풍력에너지/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빠르게 커져야만 하는 상황이며, 그중 가격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태양광 시장이 제 역할을 하려면 연간 16.9%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언급. 탑픽으로는 3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한화솔루션과 올해 호실적이 전망되는 OCI를 제시.





■ 건설기계

EU, 우크라 재건을 위한 12조원 대출 지원 승인 소식에 상승


▷유럽연합(EU)은 전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대출 형태의 90억 유로(약 12조원) 금융 지원을 승인했음. 이와 관련,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유럽이사회는 주요7개국(G7)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즉각적인 유동성 필요를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 90억 유로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힘. 이어 이것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강력하고 구체적인 지지"라고 언급.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침공 후 처음으로 동북부 전선에 위치한 도시 하르키우를 방문했음. 젤렌스키 대통령은 "하르키우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자"며 "방공호를 갖춘 현대식 주택을 짓고, 도시를 재건하기 위한 재원을 찾겠다"고 밝힘. 이어 "이 지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달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대모 , 현대에버다임, 서연탑메탈, 디와이파워 등 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 조선/조선기자재

우호적 업황 기대감 등에 상승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통적으로 선박 금융을 주도하는 지역은 유럽이라며, 달러대비 유로강세 구간에 선박 발주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2023년까지 유로/달러 상승이 전망된다며, 선박 발주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금리 상승 구간에서는 선주/선사들이 발주를 서두르는 경향을 보인다며, ECB 기준 금리 인상이 선주/선사의 선택을 앞당길 개연성이 높다고 분석.

▷또한, 고유가가 지속되는 현 상황E&P(Exploration & Production) 시장을 자극하며 2017~18년 대비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최근 분쟁이 야기한 비효율성이 운임 상승으로 이어질 개연성도 높다고 분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태웅, HSD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원자력발전

해외 원전 수주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8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원전(1,200MW 규모)의 경쟁자한국, 미국, 프랑스 3개국으로 좁혀지면서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최소 40조원 규모로 평가되는 폴란드 원전 6기(총 6,000~9,000MW 규모)도 우리나라가 경쟁국인 프랑스 등보다 높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최근 유럽 등지에서 원전 건설 추진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원자력발전 기업들의 해외진출의 기회가 커지고 있으며 네덜란드, 카자흐스탄 등이 주요 타겟인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소식 속 서전기전, 한신기계,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폐배터리 관련주

전기차 폐배터리, 풍력발전 ESS로 재활용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전기차에 사용된 후 버려진 폐배터리를 풍력발전 에너지 저장장치 설비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풍력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실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 어스앤배터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산업부는 이번 풍력발전 연계형 ESS 기술 개발과 실증이 사용후배터리 활용분야를 다양화하고, ESS 경제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특례를 부여하는 등 사용후배터리의 효율적인 재사용ESS 관련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지원할 방침임.

▷이 같은 소식에 NPC , 코스모화학,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폐배터리 관련주가 상승. 아울러 풍력발전기의 효율을 증대하는 증속기의 핵심부품인 플래닛 캐리어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에 성공하고, 풍력발전 핵심부품인 기어박스를 생산중인 삼영엠텍 이 시장에서 부각.


■ 국내 상장 중국기업/화장품

상하이 봉쇄 해제를 앞두고 中 경제 정상화 기대감 등에 상승


▷중국 경제수도인 상하이 봉쇄 해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제가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상하이시는 오는 6월1일 0시를 기해 고위험·중위험 구역 또는 통제·관리통제구역을 제외하고 주민들의 주거단지 출입을 제약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시장 회복을 위한 50개 대책을 발표한 바 있음. 구체적으로 요식/소매판매/여행/교육/문화오락/숙박/컨벤션 분야 직원 1인당 600위안(약 11만원)씩, 최대 300만위안(약 5억6,000만원)까지 일회성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

▷이날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최악의 사태는 지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이날 中 국가통계국은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6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지난 4월(47.4)은 물론 시장 예상치(48.0)를 웃돈 수치로, 봉쇄된 상하이에서 주요 기업들이 다시 조업을 재개하며 소폭 개선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앞서 상하이시는 지난 4월11일부터 '화이트리스트'를 발표해 주요 기업들의 조업을 조건적으로 허용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글로벌에스엠 , 헝셩그룹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에프앤리퍼블릭, 토니모리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원숭이두창

원숭이두창 법정감염병 지정 필요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원숭이두창 관련 대비·대응 계획'에 대한 검토를 위해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를 전날 개최했으며 그 회의에서 조속한 법정감염병 지정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금일 오후 질병관리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원숭이두창의 법정 감염병 지정, 위기 단계 선포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전해짐. 한편,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병의 발생, 유행을 방지하고 환자를 관리해야 되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블루베리 NFT , HK이노엔, 파미셀 등 원숭이두창 테마가 상승.





■ 정유/LPG(액화석유가스)

브렌트유 120달러 돌파 소식 등에 상승


▷현지시간 30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은 전일대비 1.88% 상승한 배럴당 121.67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 3월8일 이후 처음으로 120달러 선을 돌파했음. 현지시간으로 31일 브렌트유 가격은 123달러 부근에서 거래중임. 이는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금수조치 합의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에 따른 수요 확대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EU 정상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헝가리 등 러시아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반발을 반영해 유조선을 이용한 수입만을 제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등 러시아산 원유 부분 수입 금지 방안에 합의했음.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번 합의로 수입이 금지된 규모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의 2/3에 달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S-Oil, SK이노베이션 등 정유,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등 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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