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8월 19일 주식테마 동향2022.08.19 PM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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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조선기자재, 셰일가스(Shale Gas),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비료, 리비안(RIVIAN) 관련주, LNG(액화천연가스),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자동차 대표주, 풍력에너지 등...


■ 약세 테마 : 인터넷 대표주, 항공/저가 항공사, 출산장려정책, 카카오뱅크 관련주, 원숭이두창,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U-Healthcare(원격진료), 은행, 페인트, 유전자 치료제/분석, 건설 대표주, 게임 등...



■ 조선/ 조선기자재


정부, 조선업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 기대감 등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일 이창양 장관 주재로 열린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 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조선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조선 3사는 올해 2,340억원을 투입해 암모니아 추진선과 탄소 포집장치, 스마트십 데이터플랫폼 등 무탄소·디지털 전환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며, 정부조선업 호황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인력 확충을 비롯한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조선 피팅산업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최근 현대차증권은 피팅산업에 대해 2022년 수주증가와 실적 개선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했다고 분석. 또한, 최근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천연가스 확보 필요성 증가 등 전방산업의 회복으로 인해 피팅업체들의 재상승을 기대해볼 수있다고 판단.


▷이 같은 소식에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태웅, 하이록코리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강원도 양구군 돼지농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 소식에 상승


▷전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ASF가 확인됐다고 밝힘. 중수본은 이에 즉시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ASF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5,600마리 모두를 살처분하고 강원도 내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임상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소식 속 체시스, 대성미생물 , 제일바이오, 이글벳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테마가 상승.



■ 태양광에너지


하반기 美 태양광 수요 급증 기대감 등에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유틸리티용 태양광 설치2022년 1H 4.2GW → 2H 13.6GW로 HoH +224% 늘어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미국 태양광 설치의 71%(2021년)가 유틸리티용인 만큼, 미국 태양광 시장이 회복되려면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들의 정상화가 필수적이라고 밝힘.


▷특히, 6월 기준 태양광(유틸) 프로젝트는 계획 대비 20% 지연되었는데, 복합적인(정책/경제적, 부품/운송, 노동) 이유가 있겠으나, 최근 지연은 바이든의 BBB 정책이 20개월째 통과되지 못한 이유가 클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힘.


▷이에 6월부터 셀/모듈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하며 시황 회복 시작됐고, 8월에는 IRA(인플레이션 법안)이 통과돼 막대한 세제/보조금 혜택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지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미국 태양광 설치는 하반기부터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현대에너지솔루션, 유니테스트,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등 일부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오늘 중국 태양광/풍력 전부 다 밀리네요. 명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현지에서는 최근 많이 오른 부담이 크다는 해석이 많네요. 오늘은 신재생 던지고 화력/석탄을 줍는군요. 이슈 확인되는대로 공유드리겠습니다

→ 업종지수 위에서부터:

• 신에너지
• 태양광
• 풍력
• 수소
• ESS
• 수력
• 원전
• 석탄
• 화력

 

- 정정영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 -

 

 

■ LNG(액화천연가스)/ 셰일가스(Shale Gas)


천연가스 가격 급등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MMBtu(25만㎉ 열량을 내는 가스 양)당 9.329달러를 기록해 2008년8월 이후 14년만에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현지시간으로 17~18일 각각 하락했으나 여전히 9달러 위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 아울러 유럽 천연가스 가격의 주요 지표네덜란드 TTF 9월물 선물 가격은 이번주 메가와트시(MWh)당 220유로를 넘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2월24일) 직전과 비교하면 2~3배 높은 수준임.


▷이 같은 소식에 비에이치아이 , 케일럼 , 동성화인텍 등 LNG(액화천연가스), SNT에너지 ,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셰일가스(Shale Gas) 테마가 상승. 아울러 자원(광물 자원, 팜 등)에 투자중인 종합상사 LX인터내셔널 도 시장에서 부각.

 




 

■ 니켈 관련주

 

인도네시아, 니켈 수출세 부과 계획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주요 광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내세워 수출을 통제해온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배터리 원료인 니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중으로 니켈 수출세를 부과할 수 있다며 해당 세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음을 확인함. 앞서 인도네시아의 한 관리는 올해 초 정부가 니켈선철(NPI)과 페로니켈(철과 니켈의 합금)에 누진세를 매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음.


▷한편, 최근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니켈 등 배터리용 금속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그만큼 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전해짐.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니켈 매장량의 25%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으며, 니켈에 대한 수출세는 단기적으로 수출 실적에 타격을 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니켈 가격을 밀어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포스코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이지트로닉스 등 일부 니켈 관련주가 상승.






인도네시아 대통령 블룸버그 인터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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