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21일 주식테마 동향2022.09.21 PM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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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사료, 해운, 조선, 면세점, 애플페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마켓컬리 관련주, 셰일가스(Shale Gas), LNG(액화천연가스), 농업, 카지노, 네옴시티 관련주, 전기차 등...


■ 약세 테마 : mRNA(메신저 리보핵산), 태풍 및 장마,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LED장비,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인터넷 대표주, PCB(FPCB 등), 반도체 재료/부품 등...



■ 조선/ 조선기자재/ 해운


LNG선 운임 급등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려는 유럽 국가의 선박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시아 국가로 향하는 에너지 운반선의 운임은 최근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산 석유를 중국으로 운송하는 비용은 202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LNG선 운임은 지난해 겨울 최고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현대중공업그룹은 언론을 통해 美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조선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계약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실시하고 있는 'FOS'(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2030년까지 스마트조선소로의 전환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전일 기준 발틱운임지수(BDI)전거래일 대비 11% 넘게 상승한 1,729P를 기록. BDI는 지난 5월 3,369P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다 지난 8월31일 965선을 저점으로 최근 다소 반등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국카본, 삼영엠텍, 대한해운, 흥아해운 등 조선/조선기자재/해운 테마가 상승.


 

■ 네옴시티 관련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네옴시티 수주 위한 적극적인 외교 소식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적극적인 외교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은 "한국의 우수한 인프라 기술이 네옴 등 주요 프로젝트에 활용되기를 희망하며, 한국도 인프라 협력을 넘어 문화 컨텐츠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음.


▷이 같은 소식에 한미글로벌, 유신, 희림, 비엠티 등 네옴시티 관련주가 상승.

 

 

■ 자율주행차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확대 제공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시범 운영 중인 주행 보조 기능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를 16만대의 북미 지역 차량에 확대 제공한다고 전해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FSD 베타 버전 10.69.2.2가 좋아보인다”며 이를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차량 16만대에 확장한다”고 밝힘.


▷한편, 국토부는 지난 19일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며, 올해 말까지 일본과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레벨3에 해당하는 부분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완전자율주행 버스·셔틀을 추진하고, 2027년까지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퓨런티어, 모트렉스, 삼보모터스, 켐트로닉스, 라닉스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사료


하반기 사료가격 인상 기대감 등에 상승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료업계의 부담이 커지면서 하반기 사료가격 인상이 예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사료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사료원료는 선물 거래를 하기 때문에 원료가격 인상분이 사실상 사료가격에 반영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며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당장 원료대금 지급이나 해상운임 지급에 있어 매일 다른 환율로 적용되고 있어 사료업체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밝힘. 올해 초와 비교해 25% 이상 오른 환율로 인해 다소 하락한 곡물가격을 감안해도 사료업계는 20% 이상 원가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려짐. 이에 사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현장에서는 다음달 인상이 단행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전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춘천시에서 ASF 추가 확진 사례가 나왔다며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힘. 중수본은 춘천을 포함한 강원 전체 돼지농장과 주변도로를 집중 소독할 예정이며, 야생멧돼지에 의한 감염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도 시행할 것으로 알려짐. 한편, 돼지에게 남은 음식물을 주는 행위가 ASF 발병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음.


▷이러한 소식 케이씨피드, 한탑, 대주산업 등 사료 테마가 상승.



■ 화장품


실외 마스크 의무 완전 해제 기대감 속 상승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방역 정책의 추가 조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방역당국은 우선 50인 이상의 실외 행사/집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입국 후 1일 내 PCR 검사 등을 추가 조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됐지만 밀집도 등을 고려해 50인 이상 행사와 집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으나 방역당국은 실외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 마스크 완전 해제 등을 가장 먼저 검토해 볼 사안이라고 밝힘.


▷이러한 소식 속 클리오, LG생활건강, 애경산업, 연우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코로나19 관련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 지속 및 방역 완화 조치 검토 소식 등에 하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4만1,286명으로 전날(4만7,917명) 대비 감소했다고 밝힘. 신규 확진자 수는 8월 넷째주 이후 4주간 감소 중으로, 이날 수요일 기준 10주 만에 최저치인 것으로 알려짐. 감염재생산지수는 0.82로 4주 연속 1 이하를 나타냈으며 신규 위증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도 각각 494명, 59명으로 감소했음.


▷아울러 방역당국은 전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전 해제 및 해외 입국 후 코로나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추가 방역 완화 조치 검토에 착수한다고 밝힘. 새로운 변이 등장 등 변수가 없는 한 방역 조치 없이도 대규모 유행 가능성이 작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엔지켐생명과학, 앱클론, 디엔에이링크, 카이노스메드 등 코로나19 관련주가 하락.



■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FOMC 긴축 우려 지속 속 美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약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44(-1.49%) 하락한 2,539.50을 기록. 인텔(-1.63%), AMD(-1.98%), 엔비디아(-1.54%), 퀄컴(-1.48%) 등이 하락.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8월 반도체 집적회로(IC)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24.7% 감소한 247억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올해 1~8월 중국의 IC 생산량은 2,181억개로 전년 동기보다 10% 줄었다고 전해짐. 이에 따라 중국이 4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기업들의 수출에 비상이 걸렸고 당분간 반도체 수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알려짐. 미국의 통제 여파로 한국 반도체기업의 중국 현지 공장의 생산 차질 가능성도 우려되는 요인이라고 전해짐.


▷한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이어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가 평균 18.73%, 14.37% 하향 조정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이녹스첨단소재, 동진쎄미켐, 가온칩스, 에이티세미콘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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