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23일 주식테마 동향2022.09.22 PM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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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사료, 도시가스, LPG(액화석유가스), 비료, 조선, 농업, 음식료업종 등...


■ 약세 테마 : 미디어(방송/신문),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인터넷 대표주,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모바일게 임(스마트폰), 두나무 관련주,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영상콘텐츠, 메타버스(Metaverse), 음원/음반 등...



■ 도시가스/ LPG/ LNG/ 사료/ 음식료업종


러시아 부분적 군 동원령 선포 소식 속 전쟁 장기화 우려에 상승


▷현지시간 21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부분적인 군 동원령을 선포하고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힘. 또한, 서방이 러시아에 핵 협박을 가한다고 주장하며 유사시 강력한 대응을 경고했음.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예비군 30만명이 동원될 것으로 전해짐.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와 남부 헤르손주, 자포리자주 지역 등의 친러 임시 행정부가 이달 23~27일 러시아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를 치르겠다고 밝힌 점에 대해서는 지지입장을 표시했음.


▷이러한 소식 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대성에너지 , 지에스이 등 도시가스 테마,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등 LPG(액화석유가스), 현대미포조선, HSD엔진 등 LNG(액화천연가스) 테마가 상승.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곡물가격 상승 우려 부각에 한일사료 , 고려산업, 팜스토리 등 사료, 미래생명자원, 사조동아원, 신송홀딩스 등 음식료업종 테마도 상승.





■ 조선


친환경 연료 선박 발주량 증가 소식 및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우려 등에 상승


▷금일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세계 발주량은 총 2천768만CGT(표준선 환산톤수·899척)를 기록. 이중 친환경 연료 선박은 1천681만CGT(342척)로 61%의 비중을 차지. 이는 전년동기대비 친환경 연료선박 비중이 30% 가량 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크게 증가한 수준이며, 한국은 올해 발주된 친환경 연료 선박의 56.6%에 달하는 952만CGT(136척)을 수주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


▷전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부분적 軍 동원령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쟁 장기화 우려 및 에너지 가격 상승 가능성 등에 도시가스/LPG/LNG 등 에너지 관련주, 조선주들이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


▷한편, 강석훈 KDB산업은행(산은)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근본적으로는 산업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이 시스템은 이제 효용성이 다 하지 않았느냐고 판단한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박종우 거제시장도 지난 20일 입장문을 통해 "대우조선의 기업가치를 올바로 담아내고 경영 정상화와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주인 찾기를 기대한다"면서 "기술력이 해외 유출되지 않도록 상선 부문만 분리해서 매각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이슈도 재부각.


▷이 같은 소식 속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 테마가 상승.


▷현대미포조선은 전일 장 마감 후 2022년8월 매출액이 2,281.43억원(전년동월대비 +4.67%)을 기록했다고 발표. 한국조선해양도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주)의 2022년8월 매출액이 2,873.98억원(전년동월대비 +18.85%)을 기록했다고 밝힘.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러, 부분적 군 동원령 선포 소식 및 국내 방산주 대형 수출계약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현지시간으로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주권과 통합을 보호하기 위해 부분적 동원을 추진하자는 제안을 지지한다"며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힘. 이에 러시아 국방부는 동원령에 따라 예비군 30만명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합류한다고 발표했음. 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발동한건 소련 시절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임.


▷아울러 국내 방산주들이 폴란드와의 계약 이후로도 대형 수출 계약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폴란드·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슬로바키아는 국방부 장관을 단장으로한 30여명의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호주·노르웨이에서도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방산은 내수 산업에서 벗어나 수출기업으로 전향하는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힘. K-방산의 호황은 그동안 수출이 열리며 Re-Rating 되었던 다른 산업보다 훨씬 견고하고 오래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방산업은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되며 변동성이 커졌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


▷이 같은 소식에 한일단조, 광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휴니드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비트코인 1만8천달러대로 하락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지난밤 美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 스텝에 비트코인 가격이 1만8천달러대로 하락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금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1만8,5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보였으며,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650만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TS인베스트먼트, 다날, 우리기술투자, 비덴트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 반도체/인터넷/IT 대표주/게임 등


美 Fed, 자이언트스텝 단행, 고강도 긴축 지속 우려 속 美 기술주 하락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세번째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75bp 인상) 속 향후 고강도 긴축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美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정례회의를 열고 시장의 예상대로 3번 연속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이어간 가운데, 공개된 점도표에서 연말 금리 목표치가 4%를 약간 웃돌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에서 목표치가 4.4%로 높아지는 등 공격적 긴축 우려가 부각됐음.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고 매우 확신하기 전에는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과정이 경기침체로 이어질지, 그러하다면 침체가 얼마나 상당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밝힘. 이어 "연준은 올해말까지 1.00%p에서 1.25%p까지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이에 애플(-2.03%), 마이크로소프트(-1.44%), 알파벳A(-1.84%), 아마존(-2.99%) 등 금리 인상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화가 큰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54(-0.97%) 하락한 2,514.96을 기록. 인텔(-1.69%), AMD(-1.02%), TSMC(-1.29%) 등이 하락.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DB하이텍,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 및 NAVER, 카카오, LG전자 등 인터넷/IT 대표주가 하락. 또한, 대표적인 성장주로 꼽히는 웹젠, 위메이드, 데브시스터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도 하락.



■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삼성전자, 美 케이블 1위 사업자 컴캐스트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삼성전자는 언론을 통해 미국 1위 케이블 사업자 컴캐스트(Comcast)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돼 5G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밝힘. 이에 삼성전자는 컴캐스트의 미국 내 5G 사용망 구축을 위한 5G 중대역(3.5GHz~3.7GHz, CBRS) 기지국, 5G 저대역(600MHz) 기지국, 전선 설치형 소형 기지국(Strand Small Cell) 등 다양한 통신 장비를 공급할 계획임. 아울러 이번 수주를 통해 삼성전자는 향후 미국 케이블 사업자 대상 5G 이동통신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미국내 이동통신 장비의 핵심 공급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임.


▷한편, 컴캐스트는 케이블 TV- Wi-FI 서비스와 함께 다른 이동통신 사업자의 네트워크망을 대여하는 방식(MVNO)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 2020년 9월 3.5Hz 대역(CBRS) 주파수 경매에서 라이센스 획득에 성공한 뒤 자사 5G망 구축을 위해 투자하고 있음.


▷이에 금일 기가레인, 텔레필드, 웨이브일렉트로 등 일부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화장품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일 열린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논의하고 실외 마스크 의무는 전면 해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짐.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일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대해서는 필요성이 매우 높다고 모두 공감했다"며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시기나 대상 관련해서는 추후 정리되는대로 조속하게 보도자료와 브리핑을 통해서 발표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잇츠한불, 에프앤리퍼블릭, 애경산업, 클리오, 토니모리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반면, 모나리자, 크린앤사이언스, 케이피엠테크 등 마스크 테마는 하락.



■ 풍력에너지


풍력발전 지원 관련 덴마크 에너지청(DEA) 유사 기관 설립 필요성 부각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기후위기시대 한국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열린 국제 에너지전환 컨퍼런스에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덴마크의 에너지청(DEA)과 원스톱 샵 제도의 도입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이 이사장은 "약 9대 1에 육박하는 태양광과 풍력에 대한 비중을 균형 있게 조정할 수 있도록 덴마크 에너지청(DEA)과 같은 곳이 필요하다"며 "덴마크는 발전지구 지정, 환경영향평가 승인, 발전사업 허가 등 일련의 복잡한 업무를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원스톱 샵의 도입으로 풍력발전이 가동되기까지의 절차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씨에스베어링, 씨에스윈드, 세진중공업, 효성중공업 등 일부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 증권


美 Fed 자이언트스텝 단행, 향후 고강도 긴축 지속 우려 속 증시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세번째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75bp 인상) 속 향후 고강도 긴축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이날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이는 모습. 코스피지수는 기관이 2,600억원 넘게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1%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1% 가까이 하락.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리 상승에 따른 유동성 위축으로 거래대금 감소채권 평가손실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조달 비용 상승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부담 역시 커지게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에 증권주 전반에 실적 우려가 커지는 모습. 아울러 금리 상승 속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히고 있는 증권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떨어지면서 향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메리츠증권, 한화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등 증권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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