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신영증권 박소연] 2월 넷째주 증시전망2023.02.20 AM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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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 PPI 발표 후 물가가 쉽게 잡히기 어렵다는 사실을 시장이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경기가 생각보다 견고하다는 증거이지만, 채권금리 고공행진이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달러 약세에 기반한 위험자산의 순환적 반등은 얼추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CAPEX, 시클리컬 등 Value 투자와 행동주의, 배당 등 중장기 Theme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주 Weekly에서는 왜 올해 행동주의 투자가 갑자기 각광을 받고 있는지, 몇 가지 관점에서 조명을 해보았습니다.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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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3주 연속 하락. 삼성물산 자사주 소각 발표 등 호재 불구, 미국 물가지표 예상 상회로 통화긴축 우려 재확산. 국고 3년물 25bp 급등한 3.65%, 원/달러 환율은 34원 급등한 1,299원


▲ 업종/종목 : 공공재 논란으로 KB금융(-10.2%) 등 은행주 약세 심화. 카카오(-6.4%), NAVER(-6.3%) 등 대표 성장주 차익실현. 반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19.2%), 삼성엔지니어링(+11.3%) 등이 52주 신고가 경신하는 등 산업재 선전


- 52주 신고/근접 : 삼성엔지니어링, POSCO홀딩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GKL, 휠라홀딩스, 영원무역홀딩스, 코스모화학, 키움증권, BYC, 한국수출포장, KISCO홀딩스, 동일산업 / 파크시스템스, 메디톡스, 에스엠, 성우하이텍 등


▲ 주말 해외동향 :  뉴욕증시 혼조. 20일(월) President's day 휴장 앞두고 긴축 경계감 지속.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7%), NVIDIA(-2.8%) 등 반도체 약세 지속. NDF 원/달러 환율 1,296원


종합판단 : 인플레 고착화, 고금리 지속 우려 재확산으로 순환적 반등 마무리. Index 추가 상승 어려워. CAPEX, 시클리컬 등 Value 상대 선호. 행동주의 등 중장기 핵심 Theme 집중 필요


- 금주 일정 : 23일(목) 한은 금통위 개최, 동결 전망 우세

 

 

- 신영증권 투자전략부장 박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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