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6월 7일 주식테마 동향2023.06.07 PM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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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육계, 수산, 2차전지, 해운, 밥솥,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전자파, LED장비, 스포츠행사 수혜(올림픽, 월드컵 등), 양자암호, 탄소나노튜브(CNT), 석유화학, 탈모 치료, 전력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소/충전기), 정유, 풍력에너지, 아이폰,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조선기자재, 음식료업종, 골프, 폐배터리, 희귀금속(희토류 등), 리튬 등...


■ 약세 테마 : 면역항암제, 캐릭터상품, 자동차 대표주, 스마트카(SMART CAR), 증강현실(AR),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공기청정기, 음원/음반, 건설기계, 야놀자(Yanolja), 반도체 대표주(생산), CCTV&DVR, 요소수, 마이크로 LED 등...



■ 수산/ 육계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임박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지난 5일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안으로 약 6천톤(t)의 바닷물을 주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출구와 연결된 해당 해저터널은 지난해 8월 착공돼 이달 중 최종 완공될 예정이며, 해저터널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해 사용되고, 방류는 올해 여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해짐.


▷한편,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내 천일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 해양수산부는 전일 언론을 통해 "6~7월부터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 기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천일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사조씨푸드, CJ씨푸드, 한성기업 등 수산 테마가 상승. 반사이익 기대감에 마니커 에프앤지, 푸드나무, 마니커 등 일부 육계 테마도 상승. 죽염 및 죽염응용식품 전문업체인 인산가와 천일염가공 및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신안천일염을 종속회사로 보유중인 대상홀딩스도 시장에서 부각.



 

 

■ 2차전지/전기차


올 1~4월 세계 전기차 인도량 급증 소식 및 테슬라 주가 상승세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올해 1∼4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0%대 성장한 것으로 전해짐.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세계 각국에서 차량 구매자에게 인도돼 당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BEV)와 PHEV는 약 372만3,000대로 전년대비 40.1% 증가했음.


▷아울러 지난밤 美 증시에서 테슬라(+1.70%)가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 등에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최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로부터 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시장에서는 2차전지 업체들이 PEF로부터 자금 수혈을 받는 것은 고금리 상황에서 이자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에 금일 SK이노베이션, 피엔티, 에코프로, 엘앤에프, 삼화전자, LG화학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정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소식 등에 상승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경제 규제혁신 전담반(TF)’을 주재하고 기업 현장 애로 및 규제 해소, 수출입 기업 관세행정 부담 완화 등 ‘제5차 경제 규제혁신 방안’ 9개 과제를 논의했음. 특히, 정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CD) 달성’을 위해 투자 확대가 시급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 가속화를 지원하며, 해상풍력 발전사업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공업용수 공급, 산단 입주요건 합리화 등 공장증설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짐.


▷추 부총리는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와 관련, 軍의 작전수행 관련 동의기준에는 최근 해상풍력 발전기 대형화 추세가 반영되지 않아 상당수 인허가가 보류됐다”면서 “이에 레이더 차폐성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군 작전수행에 장애가 없는 범위 내에서 대형 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투자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으며, 정부는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하고, 지자체 협의 등을 통해 내년 2분기까지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유니슨, 동국S&C, DGP, 씨에스베어링 등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특히, 유니슨은 中 밍양 스마트 에너지 그룹과 해상풍력 진출 생산체계 구축 소식도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



■ 조선기자재


조선업종 수주 호황 전망 등에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조선업종의 호황 향기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건조 지연에 따른 지체배상금(LD)이라는 유일한 리스크도 헤지되고 있다고 분석. 이와 관련, 에버그린이 컨테이너선 24척 발주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 등 한국의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며, 카타르 발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현재 컨테이너선은 투기 발주가 아닌 장기용선 계약 및 선대 리뉴얼/확대 계획에 따른 중장기 투자물이라며, 2021년부터 늘기 시작한 수주들은 CO2 규제에 따른 카본중립 정책을 맞추기 위해 꼭 필요한 선박들이라고 밝힘. 또한, 인도 지연을 핑계로 계약을 취소하더라도, 2~3년 사이 컨테이너선 신조선가가 50% 이상 올라 동일 선박 확보에 더 많은 CAPEX를 지불해야하는 사유 등으로 선주들의 LD 리스크는 상당히 낮다고 분석.


▷한편,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06만CGT(표준선 환산톤수·79척)로 전년동월대비 36% 감소한 가운데, 한국 조선업계 수주량이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올 2분기 접어들며 한국의 수주 낭보가 한풀 꺾인 배경으로는 이미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70.1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10.03포인트 상승.


▷이 같은 소식에 동방선기, 케이에스피, 삼영이엔씨, 에스앤더블류 등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AI 챗봇(챗GPT 등)


초거대 공공 AI TF 출범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 전용 초거대 AI를 활용해 공무원 업무효율을 향상하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하 '초거대 공공AI 태스크포스(TF)'가 5일 1차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짐. 이번 1차 회의에서서는 과기정통부가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민간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지원 사업' 추진 현황 등 공공분야 초거대 AI 선도 적용과 민간 협력 기반 초거대 AI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짐.


▷일부 언론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AI 개인정보 이용 가이드라인에 관해 세계적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3일 ’생성형 AI 프라이버시 이슈’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짐.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화두인 생성형 AI 이용 과정에서 일어나는 개인정보 보호 등의 대책 방안을 다룰 계획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이스트소프트, 마음AI, 셀바스AI, 바이브컴퍼니 등 일부 AI 챗봇(챗GPT 등)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및 반도체 업황 선행지표 반등 본격화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FOMC 관망세 속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등에 소폭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22(+1.28%) 상승한 3,488.34를 기록. 인텔(+3.68%), AMD(+5.34%), ON세미컨덕터(+3.33%), 퀄컴(+3.22%), NXP세미컨덕터(+2.66%), 마벨테크놀로지(+1.91%) 등이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6월을 시작으로 반도체 수출액, 대만 체인 월별 매출액 등 반도체 업황의 선행지표의 반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힘. AI 모멘텀 형성 이후 본격 펀더멘털 개선시기로의 진입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프로텍, 신성이엔지, 엑시콘, 시그네틱스, 엠케이전자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EU, 5G 네트워크서 中 화웨이 장비 전면금지 검토 소식 속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 등 5G 네트워크상의 안보 위험이 우려되는 기업들의 통신 장비를 회원국이 사용하지 못하게 의무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짐. 보도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일부 회원국이 여전히 보안 우려가 제기되는 화웨이 장비를 이용하고 있어 이런 조치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음.


▷한편, EU 집행위의 화웨이 금지안은 유럽의회와 회원국 동의를 얻는 데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면, 현재 집행위의 5년 임기가 끝나는 2024년 이전에는 마무리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우리로, RFHIC, 유비쿼스, 기가레인, 이노와이어리스 등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특히, RFHIC는 3분기 호실적 전망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뉴욕시, 현대차 ·기아 에 소송 제기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뉴욕시는 현대차와 기아가 절도하기 쉬운 차량을 판매해 미국법상 공공 불법방해와 의무 태만을 저질렀다며, 맨해튼에 있는 美 연방법원에 금액이 특정되지 않은 보상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짐. 앞 서 샌디에이고, 볼티모어, 클리블랜드, 밀워키, 시애틀 등이 이 같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언론에 따르면, 올해 1~4월 사이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PHEV 포함) 총 대수가 약 372만3,000대로 전년동기대비 40.1% 증가했지만,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점유율은 지난해 6.2%에서 올해 4.4%로 급감해 전체 순위도 5위에서 7위로 밀려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화 등 1분기의 불리한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음. 다만, 관련 통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포함되면서 현대차와 기아에게 불리하게 작용했으며, 대세인 순수 전기차(BEV)만 따져보면 순위와 점유율이 상승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기아, 현대차,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에스엘, 성우하이텍,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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