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6월 20일 주식테마 동향2023.06.20 PM 03:3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강세 테마 : 해운,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조선, U-Healthcare(원격진료), 탈모 치료, NI(네트워크통합), 자전거, 시멘트/레미콘, 미용기기, 보톡스(보툴리눔톡신), 면세점,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화학섬유, 종합상사, 의료기기, LNG(액화천연가스), 원자력발전, 엔젤산업, 국내 상장 중국기업, 풍력에너지 등...


■ 약세 테마 : 페라이트, 2차전지, 희귀금속(희토류 등), 리튬, PCB(FPCB 등), 모듈러주택,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스마트카(SMART CAR), 공작기계, 사료, 전자파, 반도체 장비, 무선충전기술, LED장비, 3D 프린터, 줄기세포, 야놀자(Yanolja), 그래핀, 강관업체(Steel pipe), 건설 중소형, 시스템반도체, 아이폰, 리비안(RIVIAN), 폐배터리 등...



■ 해운/ 석유화학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상승


▷中 경기 부양 기대감이 부각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최근 中 인민은행이 7일짜리 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및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이날 인민은행은 실질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하향 조정했음. 1년 만기는 3.65%에서 3.55%로, 5년 만기 4.3%에서 4.2%로 각각 0.1%p 인하했으며, LPR을 인하한 건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만임. 아울러 중국 당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1조 위안(약178조원) 규모의 특별채권을 발행하고 소도시를 중심으로 2주택 규제를 해제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음.


▷한편, NH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해운BDI 지수는 1,076p로 전주대비 2% 상승한 가운데, 주중 운임 변동성은 제한적이였으나, 주후반 중국 정부의 부양책 기대감에 따른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음. 유안타증권은 5월부터 시작된 중국 지역 석화제품(가전제품, 장난감, 의류등 소비재용 석화제품) 수요 둔화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6~7월 아시아지역 석화업체는 공급 축소로 맞대응할 것이라며, 석화 스프레드는 6월 중하순 정도에 다시 바닥을 확인하고 8~9월 성수기 수요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금호석유, 대한유화, 효성화학, 롯데케미칼, 코오롱인더 등 석유화학 및 흥아해운, 대한해운, 팬오션, KSS해운 등 해운 등 경기 민감 테마가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조선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조선 산업이 수주 호황 흐름을 타고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며, 대우조선해양에서 새롭게 출발한 한화오션은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면서, 3분기 흑자 전환 기대감을 높이고 있음. HD현대중공업은 올해 2분기 8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분기 적자(-414억원)에서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8조원, 2,000억원으로 세웠으며, 이를 달성하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흑자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대형 조선 3사가 확보한 일감이 13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카타르 LNG선 2차 수주전 본격화 기대감 및 해상풍력선 수주 기대감 등도 지속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케이프, HSD엔진, 일승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중국 소비 관련주


美·中 긴장 완화 및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 백악관은 전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 기간에 시진핑 국가주석 등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를 좋은 진전이라고 평가했음.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캘리포니아행 에어포스원 기내 브리핑에서 블링컨 장관이 시 주석,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대화를 했다"며 "시 주석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눈 것은 좋은 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힘.


中 경기 부양 기대감이 지속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최근 中 인민은행이 7일짜리 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및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이날 인민은행은 실질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하향 조정했음. 1년 만기는 3.65%에서 3.55%로, 5년 만기 4.3%에서 4.2%로 각각 0.1%p 인하했으며, LPR을 인하한 건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만임. 아울러 중국 당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1조 위안(약178조원) 규모의 특별채권을 발행하고 소도시를 중심으로 2주택 규제를 해제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마녀공장, 청담글로벌, 네오팜, 토니모리, 애경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공구우먼, 감성코퍼레이션 등 화장품/ 패션/의류 테마가 상승. 또한, 롯데관광개발, 노랑풍선, 진에어, JTC, 호텔신라, 파라다이스 등 여행/ 항공/저가항공사(LCC)/ 카지노/ 면세점 테마 및 헝셩그룹, 글로벌에스엠, 골든센츄리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가 상승. 아울러 넥슨게임즈, 엠게임, 조이시티, 룽투코리아 등 중국의 영향에 따른 산업 변동성이 큰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도 상승.



■ 영화


'범죄도시 3' 1,000만 관객 돌파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액션 영화 '범죄도시 3'이 개봉 21일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개봉 20일째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전작 '범죄도시 2'와 비슷한 속도임. 이에 '범죄도시 3'은 늦어도 다음 달 초엔 올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낸 ‘범죄도시3’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도 달성했음.


▷이 같은 소식에 쇼박스, 콘텐트리중앙, NEW 등 영화 테마가 상승.



■ 종합상사


워런 버핏, 日 5대 종합상사 지분 추가 매입 소식 속 국내 종합상사 관심 증가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회사 내셔널 인뎀니티가 보유 중인 5대 일본 종합상사의 지분율을 평균 8.5% 이상까지 늘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해당 업체는 이토추, 마루베니, 미쓰비시, 미쓰이, 스미토모 등이며, 이들 지분의 총 가치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외 해외지역에서 보유한 전체 주식 가치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짐. 버크셔는 각각의 무역상사에 대한 지분율을 최대 9.9%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회사는 공시를 통해 “피투자자 이사회의 승인이 없는 한 그 단계 이상으로는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한편, 언론에 따르면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일본 5대 상사 지분을 추가로 늘리면서 한국 시장에서도 종합상사주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국내 종합상사는 지수에 비해서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종목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으며, 종합상사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데다 경기민감주로서 경기선행지수 반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원자재 조달 등 상사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효성티앤씨, LX인터내셔널, GS글로벌 등 종합상사 테마가 상승. 한편, 효성티앤씨는 폐어망 재활용 섬유로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시장 공략 소식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 풍력에너지


지구 온난화에 따른 풍력에너지 시장 확대 전망 등에 상승


▷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 여름 엘니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구 온난화를 더 심화시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러한 지구 온난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재생에너지를 꼽을 수 있다며,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은 이산화탄소 1톤을 20달러 이하의 비용으로 감소시킬 수 있어 타 기술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따라서 재생에너지 연간 신규 설치량은 지난해 설치량의 약 3배까지 증가해 2030년까지 매년 1,200GW 규모가 설치되어야한다고 분석.


▷IEA가 올해 신규 재생에너지 설치량을 460GW로 전망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섹터별 선호도는 풍력이 가장 높으며, 풍력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공급 및 운송 차질로 프로젝트가 지연됨에 따라 2023~2024 이연 수요가 더해져 설치량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풍력 터빈 업체들의 수주도 회복되고 있으며, 원가 및 물류비 하락으로 터빈 가격도 하락세에 있어 발전 사업자들의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유니슨, 대창솔루션, 삼일씨엔에스, 금양그린파워, 동국S&C 등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


블랙록·JP모건, 우크라이나 재건 은행 설립 준비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재건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천억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재건 은행'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저비용 공공자금을 시드머니 삼아 수천억달러의 민간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구조를 블랙록과 JP모건이 짜고 있다고 전해짐. 오는 21일(현지시간) 영국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런던 컨퍼런스'에서 개발 기금의 밑그림을 엿볼 수 있을 전망임.


▷현지시간으로 6월21∼22일 영국 런던에서 제2차 우크라이나 재건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5,000여 개의 재건 사업 프로젝트 정보를 담은 DB를 재건 회의에서 공개할 예정. 지난해 10월 독일에서 1차 회의가 열린 이후 8개월 만으로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러시아군 공격으로 파괴된 건물과 철도·도로·군사시설 등을 복구하는 재건 사업 정보를 공개한 뒤 각 국가·기업들과 사업 논의를 시작할 예정. 한편, 업계에선 우크라 재건 사업규모가 9,000억달러(1,15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스페코, 알비케이그룹, HD현대건설기계, SG &G, 두산에너빌리티, SG, 엔피케이, 한국석유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원자력발전/아스콘 등의 테마가 상승.



■ 드론(Drone)


정부 드론작전사령부 신설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작전사령부’를 신설한다고 밝힘. 한 총리는 이날 제25회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해 말 북한은 무인기를 이용해 우리 영공을 무단 침범한 바 있다”면서 “정부는 향후 이같은 도발에 실효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드론작전사령부’를 신설하고 오늘 회의에서 그 근거법령을 처리하고자 한다”고 밝힘.


▷이에 군은 대북 무인기 작전 등이 주요 임무인 '드론작전사령부'를 오는 9월 창설할 계획으로 북한의 다양한 비대칭 위협에 대응해 드론을 방어 및 공격작전 수단으로 활용할 전망임.


▷이 같은 소식 속 디티앤씨, 코콤, 티쓰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일부 드론(Drone)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업황 사이클 조기 도래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반도체 Cycle의 업황 및 주가 변곡점은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 DDR4와 같은 기존 제품들의 회복은 하반기 점진적 경기 회복 속도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신규 하이엔드 제품인 DDR5와 HBM3 등에서 예상보다 빠른 수요 확대가 확인된다고 밝힘.


▷이에 따라 당초 시장의 예상(3분기) 대비 빠르게 2분기가 업황 변곡점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DDR4 현물가 반등보다 앞선 2분기 생산업체들의 ASP 반등이 이번 Down-Cycle 종료에 대한 구체적 증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Cycle에 대한 확신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Cycle 효과와 관계 없이 개별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중소형주들의 반등이 부각지만, 업황 변곡점에 대한 확신이 형성되는 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반등이 미미했던 Cycle 관련 전통적 소부장 종목들이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

 

▷전통적 소부장 중에서 당사 최선호주 선별 조건은 ① 실적변수 다변화(비메모리, 고객사 다변화, 태양광 등), ② SK하이닉스 미세화 & 후공정 서플라이체인이라며 주성엔지니어링(비메모리, 태양광), 티에스이(비메모리, 신제품, 고객사 확대), 하나머티리얼즈(신제품, 고객사 확대), 하나마이크론(외주물량 확보, DDR5 효과)를 최선호주로 제시.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서진시스템, 티에스이,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티이엠씨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