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6월 29일 주식테마 동향2023.06.29 PM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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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바이오인식(생체인식), 핀테크(FinTech), 보안주(정보), UAM(도심항공모빌리티), 3D 낸드(NAND), 드론(Drone), 우주항공산업, LED장비, IT 대표주, 반도체 장비,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반도체 대표주(생산), 모듈러주택, 반도체 재료/부품, 아이폰 등...


■ 약세 테마 : 교육/온라인 교육, 핵융합에너지, 탄소나노튜브(CNT), 비료, 육계, 캐릭터상품, NI(네트워크통합), 북한 광물자원개발, 타이어,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통신, 그래핀, 미용기기, 일자리(취업),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제4이동통신, 요소수, 건설 대표주, 구제역/광우병 수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사료, 탈모 치료, 게임, 조선기자재, 영화, 농업 등...



■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드론(Drone)


美 조비 에비에이션, UAM 연방정부 비행허가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美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연방 정부로부터 전기 수직이착륙기 비행 허가를 받아 테스트 권한을 받은 것으로 전해짐. 조비 에비에이션이 생산 라인에 구축된 최초의 eVTOL을 비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가운데, 조비 에비에이션의 세번째 본격적인 프로토타입인 양산 프로토타입 eVTOL도 FAA에서 발행한 특별 감항 인증서를 받아 향후 비행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조비 에비에이션 주가는 40% 넘게 급등했음.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내 유·무인 경량형 항공기 제조 및 개발 기업인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IPO)에 나섰다고 전해짐. 희망 기업 가치는 최대 2,000억원 이상이 거론되며 구주 매각분을 제외한 신주 투자유치 규모는 200억원이라고 알려짐. 최근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자 관련 사업 확장에 나선 기업들이 투자 검토에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파이버프로, 기산텔레콤, 한화시스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남성, 베셀, 제이씨현시스템 등 UAM(도심항공모빌리티)/드론(Drone)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美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호실적 등에 상승


▷지난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공개했음.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회계연도 2023년 3분기(2023년 3~5월) 매출액이 37억5,2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6.5%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36억9,000만달러를 웃돌았음. 아울러 1.43달러의 주당순손실을 거두며 적자전환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는 양호했음.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4분기(6~8월)에 대해서 매출 가이던스로 37~41억 달러를 제시했음. 중간값은 39억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38억8,000만 달러와 거의 비슷한 수준임. 이 같은 소식 속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시간외거래에서 상승세를 기록.


▷이와 관련, 마이크론은 "가격 추세가 개선됨에 따라 반도체 산업의 저점이 끝난 것 같다"고 밝힘. 이어 "재고의 지속적인 개선과 메모리 콘텐츠 증가로 인해 업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업계 전반의 생산 감축은 과잉 공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언급.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Cycle의 업황 및 주가 변곡점은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해왔다며, 배경은 DDR5와 HBM3 등 신규 하이엔드 제품 내에서의 예상보다 빠른 수요 확대로 DDR4와 같은 기존 제품들의 회복은 하반기 점진적 경기 회복 속도에 맞춰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차별적 동향을 보인다고 밝힘. 이번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통해 기대한 동향이 그대로 보여지며, Up-Cycle에 대한 확신이 형성됐다고 언급. 특히 SK하이닉스 미세화(DDR5 1a→1b) & 후공정(DDR5 128GB, HBM3) 서플라이체인을 주목한다며 이에 부합하는 주성엔지니어링, 에스티아이SK하이닉스와 함께 최선호주로 제시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피에스케이홀딩스, 성도이엔지, 인텍플러스, 레이저쎌, 기가비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상승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한 영향으로 혼조세로 장을 마감. 테슬라(+2.41%), 리비안(+5.02%), 루시드(+5.25%)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들이 상승세를 기록했음.


▷특히, 테슬라는 스웨덴의 볼보도 테슬라 충전소를 이용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현지시간으로 28일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테슬라가 2분기 중국에서 15만3,000대를 판매했을 것으로 전망. 중국 초상증권은 같은 기간 테슬라가 15만5,000대를 판매했을 것으로 예상. 팩트셋에 따르면, 테슬라는 2분기에 모두 44만5,000대의 차량을 판매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이는 전분기의 42만3,000대를 크게 상회하는 것임.


▷이 같은 소식 속 미코, 대성하이텍, 케이엔솔, 엠플러스, 삼성SDI , 에코프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뉴인텍, 신흥에스이씨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테마 등이 상승.



■ 교육/온라인 교육


국세청, 사교육 업체 동시다발 세무조사 소식에 하락


▷전일 언론에 따르면, 국세청이 28일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메가스터디 본사와 서울 강남구 시대인재, 종로학원, 서초구 유웨이 본사에 조사원들을 보내 회계 장부와 세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짐. 이번 세무 조사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조사가 아닌 불시에 진행된 비정기 세무 조사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일각에서는 이 같은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윤 대통령의 '수능 킬러문항 배제' 주문 이후 사교육계를 압박하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음. 아울러 업체뿐만 아니라 수백억 원대 연봉을 '일타강사' 개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메가엠디, 메가스터디, YBM넷, 크레버스, 메가스터디교육, 아이비김영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하락.




■ 전기차(충전소/충전기)


정부, 2023년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123만기 이상 보급 계획 소식 등에 상승


▷환경부는 이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힘. 정부는2030년 전기차 420만대 보급을 위해 충전시설을 123만기 이상으로 대폭 확충하고, 회원카드 1장으로 모든 충전기 이용이 가능하도록 결제방식을 개선할 계획임.


▷또한, 정부는 주거지와 직장 등 생활거점에는 완속 충전기, 고속도로 휴게소와 국도변 주유소 등 이동거점에는 급속 충전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하기로 했음. 우선 신축 공동주택의 충전기 의무 설치 비율을 5%에서 2025년 10%로 상향하고, 전기차 보급 추이 등을 고려해 의무비율을 단계적으로 상향할 예정. 이외에도 상용·화물 전기차 충전기는 차고지·물류거점 중심으로 설치하며, 충전시설 설치를 제한하는 규제개선에도 나설 예정임.


▷한편, 이날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이재조 박사팀이 개발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기술(Mode 1/2-only CS )'이 세계 최초로 OCPP 2.0.1' 인증을 받았다고 밝힘. OCPP는 전기차 충전 관련 국제협의체 OCA가 개발한 산업 표준으로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가 OCPP를 활용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웰바이오텍, 대유플러스, 알티캐스트, 디스플레이텍, 한국전자금융 등 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관련주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기술 수출 규모 급감 소식 등에 하락


▷전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5년 이후 8년 만에 재발간한 '2022년 보건산업백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수출은 총 18건, 계약 규모는 6조6,32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2021년 규모(14조516억원)보다 약 53%감소한 수치임. 이에 대해 진흥원은 "전세계적인 고강도 긴축통화 기조에 따라 글로벌 빅파마들이 중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대비해 현금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경향으로 기술도입이나 전략적인 투자비용을 줄인 것"으로 분석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천당제약, 대웅제약, 대화제약, 경보제약, 선바이오, 파멥신, 신테카바이오, 안트로젠 등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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