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7월 10일 주식테마 동향2023.07.10 PM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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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광고, 모듈러주택,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 중소형, 건설 대표주, 건설기계, 생명보험, 손해보험, 네옴시티, 정유, 웹툰, 피팅(관이음쇠)/밸브,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조선기자재,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등...


■ 약세 테마 : 미용기기, 2차전지(전고체), 반도체 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보톡스(보툴리눔톡신), 무선충전기술, 육계, 리튬, 면역항암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반도체 장비, 국내 상장 중국기업, 증강현실(AR), 의료기기,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갤럭시 부품주, PCB(FPCB 등) 등...



■ 광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레드, 가입자 1억명 육박 소식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9일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의 대항마'로 불리는 스레드 가입자가 출시 사흘 만에 1억명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는 오픈 AI의 챗GPT보다 더 빠른 속도가입자가 1억명을 돌파하는 데에 챗GPT는 2달, 틱톡은 9달, 인스타그램은 2년 반이 걸렸던 것으로 알려짐. 시장에서는 스레드가 현재 유럽연합(EU) 지역에서는 출시되지 않아 가입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와이즈버즈, 플레이디, 모비데이즈, FSN, 인포뱅크, NHN벅스 등 광고/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테마가 상승. 한편, AWS, 구글, 메타(페이스북), MS 등이 도입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비트나인, 와이즈버즈의 최대주주인 한국정보인증, 페이스북 등에 챗봇 서비스를 공급중인 솔트룩스, 페이스북 공식 파트너사인 커넥트웨이브도 시장에서 부각.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 방산/ 원자력발전 등


尹 대통령 동유럽 순방 세일즈 기대감 등에 상승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4박6일간의 동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가운데, 이번 순방에서 14개 이상의 양자 및 다자 정상회의를 열고 방산과 원전, 인프라 수출 확대를 위한 ‘정상 세일즈 외교’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윤 대통령은 먼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 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하며, 회의 참석뿐 아니라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나토의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AP4) 정상들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음. 아울러 회의 기간 노르웨이, 네덜란드, 뉴질랜드, 헝가리, 루마니아, 스웨덴,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 핀란드, 리투아니아 등 10개국 정상들과도 개별 양자회담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도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특히, 윤 대통령은 폴란드에서 두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동유럽의 안보 현황을 공유하고 방산과 원전, 인프라 사업을 비롯한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임. 폴란드는 지난해 약 17조원의 한국 방산 물자를 계약한 국가로 탄소 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원전 건설도 추진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폴란드는 전후 재건 사업을 위한 요충지라고 전해짐. 또한, LG, 한화 등 89개 기업·기관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함께 동행하는 가운데, 현지 기업과 에너지 협력, 인프라 수주 등 다수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이 예정되어있어 방산뿐만 아니라 원전·첨단산업·인프라 분야 등에서 폴란드 특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디펜스루마니아를 비롯해 동유럽 매체 24비세그라드(Visegrád 24)에 따르면, 루마니아 정부가 한국에서 K9 자주포 90문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전해짐. 루마니아가 K9자주포를 구매한 데는 폴란드 영향이 크다며, 폴란드와 루마니아는 종종 상호 운용성이 핵심으로, 동일한 무기 시스템을 구입해왔다고 알려짐. 폴란드는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9A1 672문의 직수출·현지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디와이디, 삼부토건, 에스와이, HD현대인프라코어, 유신, 동일금속, 현대에버다임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모듈러주택 테마 및 대우건설, 현대건설, 남광토건, 태영건설 등 건설 대표주/중소형 테마가 상승. 또한, 에너토크, 일진파워, 두산에너빌리티, 풍산홀딩스, 스페코, 한일단조 등 원자력발전/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정유


국제유가 급등 영향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공급 우려 및 달러화 약세 등에 상승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06달러(+2.87%) 상승한 73.86달러에 거래 마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배럴의 감산을 8월에도 유지하고, 러시아도 오는 8월부터 하루 50만배럴의 원유 수출을 줄일 것으로 결정한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감산량은 약 하루 500만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인덱스는 약세를 보였음. 한편, 통상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유 가격은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 해외 트레이더들의 원유 매수를 자극함.


▷이 같은 소식에 GS, S-Oil 등 정유 테마가 상승.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글로벌 타깃 신작 출시 본격화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연간 기대했던 성과가 3분기 이후 본격화되는 만큼 2분기 실적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고 밝힘. 또한, 약 3개월 주기로 진행되던 중국 외자 판호 발급 소식이 6월 예상을 빗나가자 투자자 심리는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이지만, 게임이 중국 빅테크의 캐시카우라는 점을 감안 시 판호 발급 재개와 같은 영업 환경 개선 정책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아울러 9월을 필두로 국내 게임 업체들의 글로벌 타깃 신작 출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다렸던 <붉은 사막> 마케팅도 목전으로 다가왔다고 밝힘. 글로벌 사업자들의 국내 업체 신작에 대한 관심도가 과거 대비 크게 높아졌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업체들의 글로벌 타깃 신작은 현재보다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


▷이에 따라 타 콘텐츠와 같이 글로벌 게임 시장 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지금 국내 게임 주가는 동 트기 전 가장 어두운 때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미투온, 룽투코리아, 엔씨소프트 등 일부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 영상콘텐츠


드라마 제작사 산업 밸류에이션 하향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기간 동안 한국 드라마의 높은 글로벌 성과와 제작비 경쟁력으로 편성 및 편당 제작비가 빠르게 확대되지만, 편성 주체인 방송사/OTT들이 매크로 환경의 변화로 더 이상 비용을 감내하기 어려워지면서 올해부터 급격하게 편성 잠재력이 축소되고 있다고 밝힘. 방송사는 드라마 슬랏을 쉬거나 예능 등으로 대체하고 있고,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금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후 4년간 집행될 것이며, 디즈니는 글로벌로 높은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미편성 드라마만 80여편이 넘는 공급 과잉 상황인 가운데, 제작사들은 편성을 줄이면서 콘텐츠당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올해만 본다면 편성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모두 하락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힘. 최근 급격한 주가 하락으로 이를 꽤 반영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주가 회복에는 다소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 이에 드라마 제작사 산업의 밸류에이션을 하향하면서 스튜디오드래곤/콘텐트리중앙 모두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위지윅스튜디오, SAMG엔터, SBS콘텐츠허브, 대원미디어 등 일부 영상콘텐츠 테마가 하락.

 


■ 생명보험/ 손해보험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개선 속 상승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새 지급여력 제도(K-ICS)를 적용하면서 가용 및 요구 자본 등이 증가하자 국내 보험사들의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전해짐.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경과 조치를 적용한 국내 보험사의 신지급여력제도(K-ICS)비율은 219%로 작년 12월 말(205.9%) 보다 13.1%p 상승했으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K-ICS비율은 각각 219.5%, 218.3%로 작년 12월 말 보다 13.1%p, 13.2%p 상승.


▷한편, 금감원은 경과조치를 적용한 보험사의 지난 3월 말 지급여력비율이 219%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경제 상황과 금리 변동성 확대 등 잠재 위험에 대비해 건전성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이에 금일 삼성생명, 한화생명, DB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생명보험/손해보험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장비)


북미發 배터리 장비 수주전 본격화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최근 언론에 따르면, 북미發 배터리 장비 발주가 3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국내 장비 업계에서 수주 릴레이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LG에너지솔루션은 조만간 3건의 북미 설비투자에 대한 장비 발주서(P/O)를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총 3건의 투자에 대해 전량 파우치 배터리용 설비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아울러 삼성SDI도 현재 미국 인디애나주 스텔란티스 JV '스타플러스에너지' 1차 라인 가동을 위한 발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SK온 역시 포드 JV '블루오벌SK' 2차 발주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짐.


K배터리 3사의 북미발 설비투자 러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가속화될 전망으로, 내년에는 SK온-현대자동차그룹 JV, LG에너지솔루션-현대차그룹 JV, 삼성SDI-스텔란티스 JV 2차 발주, LG에너지솔루션-혼다 JV 등의 투자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판매대수는 각각 40.5만대, 112.9만대로 전년대비 52%, 2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IRA 등 정책 요인과 더불어 글로벌 전기차 판매 성장을 견인하는 주원인은 테슬라발 가격 인하였다고 분석. 또한, 하반기 미국 시장은 상반기 대비 판매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테슬라 가격 인하 효과에 GM의 신규 모델 출시, 포드의 기존 생산 확대가 예정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다만, 배터리 관련 업체들은 전기차 판매 인하에 따른 배터리 단가 인하 이슈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힘.


▷한편, 에코프로가 금일 장중 한때 100만원을 돌파하며 코스닥시장에서 16년만에 100만원대 주식인 일명 '황제주' 반열에 들어선 점도 2차전지 전반에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이에 금일 피엔티, 하나기술, 티에스아이, 필옵틱스, 에이치와이티씨 등 2차전지(장비) 테마가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선가 상승세 속 친환경 선박 수요 지속 전망 등에 상승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전 세계 선박 데이터에서 발견되는 조선 시장은 두 가지 특징을 보였다고 밝힘. 첫 번째는 운임 약세에도 선박 수요가 예상 외로 강세를 지속했다며, 이는 조선사들이 선박을 인도한 만큼의 신규수주를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밝힘. 즉, 올해 상반기 수주가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은 기저효과에 따른 일종의 착시효과로 조선사들이 견조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선별수주에 나서면서 신조선가는 지속해서 상승중에 있다고 분석.


▷두 번째는 친환경 선박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컨테이너선 발주가 이를 증명한다고 밝힘. 올해 상반기 예상 외 컨테이너선 수주 강세는 환경 규제 강화에 대한 선주사들의 대응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실제로 올해 발주된 컨테이너선의 78%는 디젤 외의 대안연료를 채택한 선박이며, 15%는 향후 대안 연료로의 개조가 가능한 선박이라고 밝힘.


▷이 같은 친환경선 수요 증가는 한국 조선사들에게 긍정적이라며, 대안연료를 채택하는 선박이 늘어날수록 기술력이 우수한 한국 조선사들의 수주 기회도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


▷이에 금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일승, 케이에스피, STX중공업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면세점/ 백화점/ 소매유통/ 편의점


하반기 소비심리 반등 효과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분기에도 면세점 중심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편의점/백화점/할인점의 기존점 매출 증가세는 약하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다만, 소비자심리지수(23년 6월 100.7)가 저점에서 의미 있게 반등한 점을 감안한다면, 하반기에는 수요의 기저효과가 나타나면서, 백화점을 중심으로 상반기 대비 실적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이마트, BGF리테일, 신세계, 롯데쇼핑,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등 일부 소매유통/면세점/백화점/편의점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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