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7월 11일 주식테마 동향2023.07.11 PM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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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원자력발전, 전력설비,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전력저장장치(ESS), 리튬, LED장비, 전선, 항공기부품, 페라이트, 반도체, 우주항공산업,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핵융합에너지, 니켈, 희귀금속(희토류 등), 풍력에너지, SI(시스템통합), 전자파, 클라우드 컴퓨팅, 폐배터리, 종합상사, 탄소나노튜브(CNT), NFT(대체불가토큰), 조선, 2차전지 등...


■ 약세 테마 : 모듈러주택, 제지, 광고, 우크라이나 재건, 해운, 건설 중소형, 강관업체(Steel pipe), 남북경협, 육계 등..

 

 

■ 원자력발전


정부, 신규 원전 건설 검토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빠르게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원전 건설 추진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전일 열린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수요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능력을 갖추기 위해 원전·수소 등 새로운 공급여력 확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언제든지 안정적으로 전력공급이 가능하도록 전력망을 적기에 확충 하고, 전력시장 제도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개편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밝힘.


▷산업부는 오는 2024~2038년 적용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이달 말 착수해 신규 원전 건설 필요성 등을 검토할 예정. 내년 상반기 확정될 제11차 전기본에 신규 원전 건설이 담긴다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제7차 전기본에서 원전 2기 건설을 포함한 이후 9년 만임.


▷전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혁신형 SMR 기술 개발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음. 과기부와 산자부는 올해부터 6년 간 총 3,992억원을 투자해 모듈화 설계, 완전피동형 안전계통, 무붕산 운전, 내장형 제어봉 구동장치 등 새로운 SMR 기술을 개발할 예정으로 2028년까지 기술들의 표준설계, 검증, 인허가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기술, 한전연료는 물론 민간기업도 올해 14곳을 시작으로 내년 20곳 이상이 참여해 설계·계측·운영·정비·제조 등을 담당할 예정이며, 사업단은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한전산업, 한신기계, 보성파워텍, 우리기술, 한전기술, 에너토크, 두산에너빌리티, 일진파워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및 하반기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물가 지표 및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87(+2.06%) 상승한 3,651.60를 기록. 인텔(+2.79%), 마이크론테크놀로지(+3.02%), ASML(+1.88%), 퀄컴(+1.02%) 등이 상승.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하반기 주요 산업 정책 방향'을 통해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가 삼성전자 등 메모리 기업의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는 3분기부터 수급이 개선돼 10월 이후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반도체 업황과 대중 수출 회복으로 9월 이후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굳어지고, 4분기 중 월간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늘어나는 '수출 플러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티에프이, 피에스케이홀딩스, 레이저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테스나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특히, 삼성전자는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속 1% 넘게 상승하며 7만원선을 회복했음.



■ 조선/ 조선기자재


조선사 실적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조선사 실적은 내년을 넘어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힘. 특히, 시간이 지나며 12M Fwd에서 내년, 내후년 실적 비중을 더 크게 반영하게 될 수록 분모가 상승하며 벨류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판단.


▷아울러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도 아직 고점이 아니라고 언급. 신조선가 지수의 선행지표인 ClarkSea Index(클락슨해운운임지수)의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신조선가 지수의 고점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선종별 PER 배수를 보았을 때 아직 과거 5년 평균으로도, 05~06 년도 수주 호황기 이후 수주잔고가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던 시기의 08~10년 당시의 PER 대비로도 아직 배수는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태웅, 세진중공업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글로벌 신작 출시 기대감 등에 상승


▷메리츠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연간 기대했던 성과가 3분기 이후 본격화되는 만큼 2분기 실적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고 밝힘. 또한, 약 3개월 주기로 진행되던 중국 외자 판호 발급 소식이 6월 예상을 빗나가자 투자자 심리는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이지만, 게임이 중국 빅테크의 캐시카우라는 점을 감안 시 판호 발급 재개와 같은 영업 환경 개선 정책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아울러 9월을 필두로 국내 게임 업체들의 글로벌 타깃 신작 출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다렸던 <붉은 사막> 마케팅도 목전으로 다가왔다고 밝힘. 글로벌 사업자들의 국내 업체 신작에 대한 관심도가 과거 대비 크게 높아졌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업체들의 글로벌 타깃 신작은 현재보다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가 오는 25일에, 넷마블의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오는 26일 출시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크래프톤, 펄 어비스, 밸로프, 데브시스터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부품


자동차업체 실적 개선 지속 전망 등에 상승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0~2021년 부품 공급 이슈 등으로 인해 완성차 생산이 차질을 빚으며, 신차 판매단가 상승과 인센티브 하락이 진행됐지만, 작년 들어 생산이 정상화 국면을 찾아가며 하반기부터 신차 판매가격 정체와 인센티브 상승이 보이고 있다고 밝힘. 기저 효과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2023년 하반기부터 일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나 현대차 와 기아 하반기 분기별 판매대수는 yoy 8~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2024년 역시 yoy 5% 수준의 판매 확대가 추정되는 바 물량 효과가 수익성을 지켜줄 것으로 전망.


▷이어 2021~2022년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 매출액은 크게 확대됐지만, 비용(원재료비,물류비 등)이 더 크게 증가하며 오히려 영업이익률은 역행한 바 있다고 설명. 다만, 작년 하반기부터 주요 소재와 운임이 하락해 2023년 상반기 그 효과가 일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추가적으로 원가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화천기계, 대유플러스, 에스엘, 대원강업, 한온시스템, 현대차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등


美 전기차 관련주 상승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1.76%)를 제외한 리비안(+3.28%), 루시드(+6.44%) 등 美 전기차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 특히,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의 주가는 9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음.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판매량에 생산량도 늘었기 때문으로 여기에 리비안의 대주주이자 고객사인 아마존에 대한 배송용 전기밴 공급에도 속도가 붙는 등 겹호재가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음.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최근 유럽 시장에 배송용 전기밴 공급에 나섰으며, 미국 외 시장에 영업용 차량을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고객사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라고 전해짐. 리비안은 이달 중으로 독일 뮌헨, 베를린, 뒤셀도르프 등 도시에 300대 이상을 공급할 예정임. 이에 웨드부시 증권은 리비안의 목표가를 25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 최근 주가 급등으로 리비안은 재차 ‘나스닥100’ 지수에 포함될 전망임.


▷이 같은 소식 속 금양, 필옵틱스, 코스모화학, 나노신소재, 미코, 엔켐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상승. 또한, 에코캡, 상신이디피, 우리산업 등 리비안(RIVIAN) 테마도 상승.







■ 화장품


중소형 화장품사, 실적 강세 지속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소형 화장품사들의 실적은 국내와 일본 수출을 중심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 대표적으로 클리오, 아이패밀리에스씨,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펌텍코리아, 브이티지엠피, 여기에 원료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도 비용 구조 개선으로 실적 흐름이 좋을 것으로 전망. 이에 국내외 H&B와 이커머스,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 중인 중소형사들이 3Q23 실적 기대치도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기업들은 투자 접근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또한, OEM사들은 1Q23보다 2Q23에 훨씬 견조한 실적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대부분의 OEM사들 중국 생산법인 가동률이 3월부터 회복되고 있고, 각기 다른 이유지만 가동률 회복 추세는 상향 중이라고 밝힘.


▷한편, 대형사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긴 호흡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리뉴얼에 대한 후속 성과에 기대어 3Q23 중에 바닥 매수 타이밍을 고려해 봐도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에 금일 연우, 애경산업, 코리아나, 아모레퍼시픽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전력설비/ 전선


美 전력기기 수요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과거 '남북경협' 테마주였던 송전주들이 성장주로 변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미국이 중국 '디리스킹(Derisking, 탈위험관리)' 차원에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주요 생산설비를 갖추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인프라 확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음.


▷미국 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를 늘리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에 세액공제 혜택을 몰아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산업의 현지 생산기지화하려면 전력 인프라 구축 선행이 필수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또한, 2020년 미국 에너지부가 발간한 '변압기 및 변압기 부품 수입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배전변압기의 70%는 설치된 지 25년이 넘었으며, 설치 후 수명이 평균 38년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시 전력설비 투자가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짐.


▷이에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011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3만8,678㎡(약 1만1,700평) 규모의 변압기 공장을 지었고, 2019년 증설해 생산능력을 연산 110대로 높인 것으로 알려짐. 또한, 주력 생산품인 초고압 변압기 외에 배전 변압기 시장 진출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LS 일렉트릭은 지난달에 미국 텍사스주에서 4만6,000㎡(약 1만4,000평) 규모의 토지와 부대시설을 사들였으며, 효성중공업 은 2019년 테네시주에 있는 일본 미쓰비시의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4,650만 달러(약 650억원)에 인수해 공장 고용 규모를 향후 5년 안에 배로 늘릴 계획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LS ELECTRIC,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가온전선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尹 대통령 폴란드 국빈 방문 계기 대규모 수주 기대감 등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尹 대통령의 폴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이 폴란드에서 지난해 기록한 방산업계 사상 연간 최대 수출액 173억 달러(약 22조8,000억원)를 돌파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 (KAI) 사장 등이 이번 사절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2차 계약 협상에서 총 25조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쏟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은 K2 전차 820여대를 비롯해 K9 자주포 430여문, 다연장 로켓 천무 80여문 등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하반기 중 폴란드에 사상 첫 유럽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임. 또한, 잠수함 건조 경험이 풍부하고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한화오션이 폴란드군의 잠수함 입찰에 적극 참여할 전망임. 이어 지난해 폴란드와 48대의 FA-50 수출 계약을 체결한 KAI도 FA-50 항공정비(MRO) 센터 설립 등 항공기 정비 및 운용 등에 관한 추가 협력을 타진할 것으로 전해짐.


▷한편, 전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회의에서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의 법정 자본금 한도 상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정부·여당이 수은의 법정 자본금 규모를 현행 15조원에서 30조원으로 두 배 늘리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짐. 대외거래 관련 대출·보증·보험을 제공하는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지원 여력을 확충해 방위산업 등의 대형 해외 수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임.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 제노코, 한국항공우주, 빅텍, 풍산, 현대로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삼성전자, 반도체 무인 공장 추진 본격화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무인 공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해짐. 무인생산 체제가 핵심이 될 반도체(DS) 부문에 오토너머스 팹(A-팹)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앞서 운영을 시작한 디지털트윈 TF와 함께 스마트팩토리를 넘어 지능화된 자율생산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고 알려짐. 이미 반도체 공장에 인공지능(AI)나 머신러닝(ML) 등을 적용해 제조 경쟁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수율 진단에 활용하는 등 미래형 공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아진엑스텍, 알에스오토메이션, 코닉오토메이션, 에스피시스템스, 엠투아이, 티라유텍 등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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