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미로운 것들] (신영증권) ‘아들 성전환’에 충격받고, 트위터 사버린 머스크2023.09.03 PM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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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09/02/OVY6A3JMVRDY5H6LVYO757S7D4/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쓴 월터 아이작슨이 일론 머스크의 전기도 집필했는데, 곧 출간될 예정(Amazon 기준 9월 12일)이라네요.


일론 머스크의 DNA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아 꼭 사보고 싶습니다. 하드커버 28달러, 킨들 전자책 16.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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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대한 성공을 이룬 머스크는 지난해 초 ‘게임에서 이겼지만 게임 전원을 끌 수 없는 게임 중독자 상태’였다. 


- 트위터는 놀림과 괴롭힘이 있는 학교 운동장의 특성을 그대로 갖고 있지만, (머스크 같은) 영리한 아이들이 팔로어를 얻는 곳. 공부 벌레라는 이유로 어렸을 때처럼 구타를 당하는 일도 없는 데다, 이 플랫폼을 소유하면 그는 ‘학교 운동장의 왕’이 될 수 있었다


- 머스크의 이 같은 생각은 큰아들 자비에르(Xavier)가 여성으로 성전환을 결정한 것에 큰 영향을 받았다.


- 머스크는 아이작슨에게 “내 자식이 사회주의를 넘어 완전한 공산주의자가 됐고, 모든 부자를 악하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좌파적 이념이 자신과 자식 사이를 갈라놓았다며 고통스러워했다.


- 그의 격언 중 하나는 ‘관리자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을 목표로 삼아선 안 된다’는 것이다. 머스크가 선호하는 용어는 ‘하드코어’이며, 불편함이 좋은 것이라 믿는 사람이다.


- 그는 트위터 상징인 파랑새에 혐오감을 내비쳤고, “이 빌어먹을 새들은 모두 사라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위터는 이때부터 ‘X’로 바뀔 운명이었던 것이다.


 

-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자산전략팀 박소연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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