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래저래] 연회가 많은 호텔에서 일하니까 좋은게2014.04.27 PM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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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결혼식만 12개가 있더라고요..
기타...다른 행사는 5개
어차피 저야 호텔쪽이니 힘든건 없지만
인포만 해드리면 되니
그러나 좋은 점 중 하나는..
이런 날은 회사밥이 뷔페 남은 음식으로 나옴
오...초밥에 스파게티에 반찬만 10가지가 넘는 듯..

문제는..남은거만 나와서 그렇지..
그래도 그냥 평범하게 나오는거보다는 낫죠

오늘은 연회가 4개뿐이라 일찍 끝나니 연회장에서 식사!
뭔가 살짝 행복함...밥먹을때만
대전 내려오니 소소한 즐거운 일도 있구만요
댓글 : 6 개
생각해보니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직원들은 매일 만찬을 즐기고 있겠군요...
ㅋㅋ문제는 잔반처리를 사람한테 시키는 수준인거겠죠 뭐..
예전에 호텔 연회기물관리부에서 2년 정도 일했었습니다...
뭐 이것저것 밀이하고 남는 음식들로 점심 때우고...
행사 끝나고 남는 음식들로 간식+저녁 먹고 했죠..
스테이크,킹크랩.등등...
특히 빵종류는 엄청 많이 남아서... 사촌동생들..등등 많이 주곤 햇습니다..
연회끝나고 스테이크 나눠먹는게 꿀맛이죠 어짜피 좀 짬되시는분들은 디저트 나갈때쯤에는 가시니깐 눈치안보고 맛있게 먹었죠
좀 식은 것만 빼면 맛있는 건가요? 아 지금 배고픈데..
그냥 먹을만 하던데요..ㅋㅋ캘리포니아롤이랑 만두로 배채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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