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치투강냉이 마이피

회사에서 부서 존재 필요성이 없다고 다 나가라네요..18명중 5~7명은 남을수도있고요.

1월달까지 근무하고 2월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ㅋㅋ..

회사가 없어지는게 아니라 저희 부서만 없앤다고 말하네요.

본부장이 뭐 작년에 일반퇴사자도 권고사직했다가 고용노동부에서 경고장 날라왔다고 하는데

그래서 뭐 안될것 처럼 말하더군요 .

회사에서 나가라고해서 나가는건데 제가 상관할바는 아니죠.

본인도 나간다고 사직서 모아서 내자는데 사직서사유에 권고사직으로 써서 내면

이게 권고사직 맞나요? 실업급여 해당안되면 피곤해질것 같아서

회사에서 무슨 종이 줘서 싸인해야 권고사직? 그런건가요.

해고 당하는건 처음이여서..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빈손으로 내보내는것도 은근 짱나네요. ㅋㅋ

설날 빼면 거의 2~3주 남았는데 이번 주에 알려주더군요 , 정말 답이 없는듯

댓글 : 16 개

와 딱 설날 상여금 주기전에 쫓아내려는 수작인가보네요? 허 참...

막 자르진 못하지 않나요? 잘 알아보시고 나가더라도 고생시키고 나가버리셔요!! 어휴!!

애초에 상여금도 없어서..

참고로 여기와서 놀란건
명절때 아무것도.. 치약셋트도 안준답니다..

헐...너무하네요

으 이것이 인생의 쓴맛인가~

권고 사직이라는게 회사측에서 근무자를 잘랐을때를 얘기하는거라...
나중에 고용노동부에서 회사쪽으로 확인했을때 권고사직으로 한게 아닌 자기 퇴직이라고 얘기가 되면
실업급여는 해당에 안될겁니다.

회사에서 나가라고 해서 나간다고 사직서를 쓰고 가시면 자기가 나간다고 나간게 되버리죠

사직서 다같이 써서 내자는건 뭔가 뒤가 구려보입니다만..

팀 통째로 없애는 거 많이 들 합니다. 제가 그렇게 3번이나 당했거든요.

같이 쓰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조작의 위험도 있고....

권고 사직인데 사직서를 왜내요?
내지 마세요.
나쁜놈들.. 어서 다음직장 알아보세요~ 더 좋은곳 입사하시길

그리고 부서 필요성이 없다는 것은 회사 탓이지 직원 탓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협상 가능합니다. 권고사직으로 처리해 달라고 협의하는 건 당연하고 강제 퇴직 위로금도 요구 가능합니다. 이 경우 못 받으면 1달치에서 2~3달치 월급을 위로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인사팀이랑 잘 이야기 해서 회사사정에 따른 권고사직이라고 확답 듣고 필요하면 녹음도 해두세요.

저도 그렇게 해서 희망퇴직으로 퇴직금 + 6개월분 급여 + 실업급여 받고 나왔습니다.

6개월이나 받으신다니;; 많이 받으셨네요

실업급여 안줄려고 수작부리네여 ;

회사 좋은일은 회사만 좋은일일 뿐입니다.
이득은 사장만 고통은 다같이 이게 우리나라 회사죠
그리고 사직서는 쓰는거 아닙니다

사직서에 권고사직이라 써도 사직서를 내셨기때문에 자발적 퇴사이십니다.

사직서 쓰기 전에 고용노동부에 먼저 상담요청하세요. 대처 방안 알려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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