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인간수업 소감 2020.05.19 AM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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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음

 

 

 

 

 

제목이 왜 인간 수업인지 점점 느끼게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뭔가 좀 엉성하고 싼마이한 느낌이 있고

 

주제나 잔인함 등

 

호불호는 분명히 갈리겠지만

 

간만에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네요.

 

중간부터 수습해보려고 해도 전혀 수습 할 수 없고 

 

되려 더 파국으로 치닫는 전개가

 

이 드라마의 본질이고

 

그게 가장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 듯

 

그래도 여주 참 매력적이네요.

 

독특한 느낌이 좋음

 

실장 역할의 최민수는 전형적인 캐릭터인데

 

그래도 최민수니까 참 잘 어울렸습니다.

 

시즌 2 나오는건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이 작가의 작품은 더 볼 것 같네요.

댓글 : 7 개
저는 더욱더 파국으로 치닫는게 좋았습니다. 혹시 너무 쉽게 주인공들이 빠져나가고 잘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범죄를 미화하고 또 범죄에 대한 결과과 행복할수 없고 정말 괴롭다는것을 잘 보여준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아쉬운거는 주인공 둘이 서로 좋을때 범죄자가 아닐때 만났다면 서로 이쁜 사랑을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감독님이 인터뷰한 내용에서는 시즌2를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했습니다.
다만 그 권한은 넷플릭스에 있다고 하셨으니 만들라고 하면 만들겠지 뭐 이런 기대감 같은게 좀 생겼어요.

다만, 시즌2를 내고 다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면, 동일한 공간상에서 시즌 1 주인공들이 이후에 어떻게 지내는지 한번씩 나와줬으면 하네요. 닫힌 듯 열린 결말인데... 애들이 좀 잘 살았으면 하네요 ㅎㅎ
여주만 끼지 않았다면 그냥 어느정도 벌다가 나올수 있었을것 같은데...한번 꼬이니 참...밑바닥에서 지옥까지 꼬여버리는게 참...남주도 그 중요한걸 그렇게 간수 못 하는걸 보면 참...어지간히 답답하기도했고....
10대라면
여주는 판을 더 키우고 일을 더 크게 만드는느낌
주인공은 머리가 좋다기보다는 그냥 찐따...군고구마같다는말이 정말 맞음
보는 내내 답답한데 계속 보는 드라마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고구마를 먹이면서 사이다를 안주는 드라마
목이 막히는데 꾸역꾸역 먹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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