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헬스장 가게 되면 트레이너2015.03.13 PM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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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헬스장 처음 등록하게 되면 분위기라던지 기구운동 방법을 몰라서

대충 만지작 거리고 샤워 하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헬스장의 경우 트레이너가 신규회원을 직접 찾아 다니면서 기구 운동 방법을 지도해줘야 하나요?

아니면 헬스장 등록하고 다닌지 별로 안된 분이 트레이너에게 다가가서 기구 운동방법을 설명 해달라고 해야 할까요?

인터넷 글 보니 트레이너를 찾아서 기구 방법 물어보면 된다는 분들과

트레이너의 직업 의식??이 없다는 분들의 의견을 봤어요(양x치등등)



사람들마다 받아 들이는 입장이 달라서,,,

막 붙어서 운동설명하고 지도해주는걸 싫어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왜 트레이너가 기구 설명을 안해주냐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 같아서요

댓글 : 7 개
  • RoWaS
  • 2015/03/13 PM 11:44
좀 잘못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도움을 주는 모양이더군여
그래서 있는게 PT고 그냥 자유 이용 회원은 잘 모르면 물어보면 되지 않으려나요; 헬스장 마다 규모는 다르지만 보통 먼저 알아서 알려주는 경우는 드문 편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카운터에 문의해보세요, 처음 가입자 대상 오리엔테이션 있을거에요.
요즘엔 PT가 활성화 되다보니까 예전처럼 붙잡고 가르쳐달라고 하면 약간 난색을 표한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거 같더라구요
목적 하나를 분명히 두고 그 목적을 달성할 몇가지 루틴을 알려주도록 상담을 받으시고
단기간 pt를 받으세요
결국 돈을내도 운동하고 단백질 챙겨먹고 하는 것은 자기 몫이니
하나라도 더 배운다고 생각하고 물어보고 말해주는 거 잘 기억하면서..
이거 생각나네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7089862
최근에는 트레이너 = 관장이 아니기 때문에

PT하지 않는 회원에게 잘 가르쳐 주는 트레이너는 거의 없습니다. 물어 봐야 가르쳐 주는거지 먼저 와서 가르쳐 주지는 않을껍니다.

PT권유 때문에 보통 OT프로그램이 있으니 한번정도 들으시면서 통성명이라도 하시고 슬쩍슬쩍 물어 보시거나

정석으로 PT받으시는게 나으실껍니다.

이게 사실 참 애매한 부분입니다

수영장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빠를꺼에요
수영장 등록하는건 헤엄칠 권리를 주는거지, 수영을 가르쳐주는건 따로 받잖아요
마찬가지로, 헬스장도 헬스장 이용권리를 받는 것이지, 쇠질을 가르쳐주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트레이너도 보통은 12시간 넘게 일하는데
PT를 제외하면 보통은 100만원 안팍의 짠 급료를 받아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노골적으로 PT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요

혼자 열심히 공부해서 하거나, PT를 짧게 받아보거나
아니면, 본인이 살갑게 굴어서 트레이너에게서 얻어내거나
운동 정모 같은거에 참석해서 운동을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방법은 여러가지이고, 본인에게 맞게 선택하시면 될꺼 같아요

사실 알려달라고 하면, 노골적으로 티를 내진 않을꺼에요
다만, 인터넷에서 상담받을떄 정도 수준의 설렁설렁한 지식 외에는 얻기가 어렵죠
그 사람들이 가진 내공, 팁 같은건 그 사람들 생계수단이니까..
정식으로 배우지 않으면 잘 안 가르쳐주고, 어떤 의미로 당연한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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