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방] 요새 몸이 이상하네요2016.01.14 PM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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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 부터 엄청 두꺼운 패딩을 입어도 양쪽팔뚝? 부분만 너무 시려워서 뭐지 하고 있었는데(지금도 되게 시렵지만 그려려니 합니다. 병원가는걸 되게 귀찮게 여겨서;)

이제는 배가 말썽이네요 미친듯이 먹어도 다 소화했었는데

요즘은 뭘 먹든 바로 신호가 옵니다...
화장실에 앉아 엉덩이로 비트박스 하고 보면 실제 양?!은 되게 적고요(염소똥같은?)
점심을 먹든 간식을 먹든(과자 말고 피자나 치킨등) 조금 양많은걸 먹으면 자꾸 배에서 신호가 오는거 같습니다.

아침엔 공복에 나가는데도 이틀에 한번 꼴로 포풍배변을 합니다
그리고 요즘 식전에 꼬르륵소리가 나기 시작했는데 (엄청 커서 좀 민망합니다;)

위 이야기들의 증상은 12월 중순부터 나타나고 있는데요 갑자기 이러니 기분이 요상하네요
이런 증상 겪어보신분 있으신가요?

요게 병원갈 거리는 아니겠죠? 그냥 단순한건가?;



거진 1,2년동안 관리 안하고 미친듯이 먹고 누워있었더니 이상한 증상들이 자꾸 나타나서 좀 무섭기도 합니다.
댓글 : 8 개
병원 가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양 팔이 시려운건 목 디스크 때문일 수 있구요, 소화기 장애는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꼭요~~
병원가야되나요;
패딩의 경우 어깨부분과 팔 접히는 부분은 구조상 털이 밀려서 그부분은 좀 추울수 있긴 합니다.

배변을 자주하는 증상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스트레스성 질병이고 한국사람중 10%정도가 가지고 있는 질병으로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

애초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원인을 몰라 스트레스 질병으로 규정되어 있고 그 증상도 여러가지이긴 한데.
증상들이 미약하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 그냥 신경 끄고 사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저처럼...


입으면 눈사람처럼 뚱뚱해지는 패딩을 입어도 춥더라구요;
요즘 대변으로 화장실을 한 5번이상 가는거 같은데.. 과민성증후군도 고칠수 잇는건가요?
과민성대장중후근의 경우는 스트레스만 줄어들어도 많이 호전됩니다.

지금 팔이 시린경우 검색해 봤는데 병원 가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하니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받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 팔이 시려운게 많이 안좋은건가요..?;
병원가셈 그리고 롤좀 그만하셈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임 ㅋ
나보단 오엉이 롤스트레스 더 받는거 같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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