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볼일없는일상.....☆] 오늘 한달전에 받은 심리검사 결과가 나왔네요...

별로 좋지 않게 나왔네요...

#1 언어이해는 평균 수준, 작업기억은 평쥰 하 수준, 지각추론은 경계선 수준,

    처리속도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남. 이해 언어이해 능력은 이를 제외한 

    세 조합점수(작업기억, 지각추론, 처리속도)와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며 가장 잘 발휘되고 있으나

    처리속도 능력은 가장 저조하게 발휘되고 있어 인지 기능의 불균형이 매우 심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이는 정신병리에 의한 기능적 결함으로 인한 것으로 여겨짐.

#2 사고 내용은 우울한 사람에게서 흔히 보이는 

     자신과 환경 및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남.

     (내가 보는 나의 앞날은 어둡다. 다른 가정에 비교해서 우리 집안은 암울하다.

     어리석게도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나의 미래이다. 

     어렸을 때 잘못했다고 느끼는 것은 내가 태어난 것이다)

#3 정서적으로 다면적 인성 검사를 포함한 자기보고식 결과 상. 

    그는 현재 우울과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 경험이 두드러지며 

    내적으로는 적개심을 강렬하게 경험하고 있어 보임.

    특히 외부에서 유입되는 부정적인 정서 자극에 취약하며, 

    스트레스에 의해 쉽게 동여되는것으로 여겨짐.

    사소하거나 중립적인 자극도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며, 스스로 자신을 피해자라고 오해석하거나

    민감하게 지각하며 우울과 불안 및 분노와 같은 부정적 정서가 증폭되는 것으로 여겨짐.

    최근 자신이 상황적 스트레스에 갇혀있는 듯이 느끼며 불만족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주로 억압하거나 축적시키다가

    결국에는 충동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방식으로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아울러 주관적인 슬픔에 쉽게 잡히며 이차적으로 무력함과 주의집중 및 기억의 어려움도 

    동반되어 관련 장면에서 부적응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어 보임.

#4 성격적으로 미숙하며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두드러지며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임.

     외부의 피드백에 쉽게 좌욷되며, 자신과 타인을 지속적으로 비교하여 열등감을 경험하며 

     자기 효능감과 자존감도 저하된 수준에서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짐. 

     자신의 취약성을 인식하는 것에도 쉽게 불안정해지며 좌절을 경험하는 것으로 파악됨.

     그러나 자신의 인지적 자원을 활용하여 

     대처하기보다 제한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임.

     이에 적극적으로 자신의 취약성을 보상하거나 극복하는 행동을 취하기보다,

     갈등이나 문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기 파괴적임. 

     또한 자신의 분노나 적대감 및 내적 충동 등을 타인에게 투사하거나 

     자신의 부정적인 정서나 충동적 행동에 대한 원인을 타인의 탓으로 돌리며 

     합리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5 대인 관계에서는 타인의 동기에 대해 의심하며 

    사회적 장면에서 방어적이고 경계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

    결국 타인과 친밀하고 신뢰로운 관계 형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임.

    사회적 장면에 참여하고 관여하고자 하는 욕구는 적절한 수준이지만, 

    타인의 인정이나 평가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쉽게 불안정해지며 위협과 두려움을 경험하므로

    스스로 거리를 두는 양가적인 태도가 유지되고 있어 

    현재는 제한된 사회적 관여만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됨

이상 검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심리 검사 상 진단적 인상 Blpolar Disorder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여겨짐.

[묵언이]

미래를 무조건 잘될꺼야 잘되게해야지
낙관적으로 보는사람하고
대화해보면 제정신이 아닌건 똑같음

[방귀악마뿡!!]

어디서 보나요? 금액점 알려주세요~~

[거긴안돼형아]

제가 다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의뢰를 해 받았습니다.
비용은 무료구요.

대학병원에서도 한번 받았었는데 그땐 비용이 14만원 들었습니다.

[wildlancer]

안타깝습니다. 형아님을 감싸주고 돌봐줄 반려자가 필요한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