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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없는일상.....☆] 병원에서 편지가 왔네요....2018.07.01 PM 02:58
지난 4월...
정말 하루 하루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 손목을 또 그었는데...
사람 목숨이라는것이..쉽게 놓아지지 않네요....
여튼.....
응급실로 실려간 후 정신건강의학과에 다섯번째 입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퇴원을 하고 나서 상담도 받고 통원치료도 받으러 다니고 있는데요....
병원에서 편지가 한통 왔네요....
무슨 편지지? 하고 열어보니 제가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편지였습니다.
병원에서 이런 편지도 보내주는군요......
후우.....
편지의 내용처럼 이제는 아픈 상처 잘 치료하며 행복하게 지내야 하는데...
쉽지는 않겠지만 저도 조금씩 노력해봐야겠네요...
댓글 : 6 개
- 장사자
- 2018/07/01 PM 03:04
헐....무슨 일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꼭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손목만은 제발....
- raven4
- 2018/07/01 PM 03:05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쾌유를 빕니다.
살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겠죠.
살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겠죠.
- EastSea
- 2018/07/01 PM 03:06
힘내십쇼..좋은 날이 올겁니다..
- 산북동
- 2018/07/01 PM 03:13
손목으로는 안죽습니다. 그러니 긋지 마세요! 아프기만 할뿐이야! 자기 자신을 상처입히는 짓은 하지 마세요. 본인보다 주변사람들이 더 마음 아파할겁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절 자해도 해봤고 지금도 썩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주변에 본인을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포기할 삶은 아니에요. 포기하지마요.
- 달나라시민2호
- 2018/07/01 PM 03:40
힘내세요~~ 혹시라도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주변 분들께 피해가 가는 그런 상황은 절대 만들지 마시길...
- Groot
- 2018/07/01 PM 04:27
전 반대네요.
내 자신부터 먼저 돌아보고 챙겨주세요.
내 자신조차 챙길 여력이 턱없이 부족한데
어떻게 주변인들을 챙기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일 먼저 돌보아야 할건 내 자신입니다.
내 자신부터 먼저 돌아보고 챙겨주세요.
내 자신조차 챙길 여력이 턱없이 부족한데
어떻게 주변인들을 챙기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일 먼저 돌보아야 할건 내 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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