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오늘 또 자해를....2018.09.14 PM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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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자해를 했네요...

이번주만 두번째...

그런데 커터칼을 사기전에 망설여졌는데...

결국 커터칼을 구입해서 근처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 

자해를 하면 우울감이 사라질까? 하며 자해를 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휴...

 

피가 너무 많이 흘러서 근처 병원으로 갔는데...

간호사가 묻는다 또 자해했냐고....

난 대답을 못했다....

의사선생님께서 상처를 꿰매는데 눈물이 난다...

간호사누나는 얘기를 하네...

"이렇게까지 할정도면 심한편일텐데 상담한번 받아보지 그래?"

현재 상담치료도, 약물치료도 받고 있어요...

그런데도 이러면....

하아...

댓글 : 14 개
숲 속에 가서 누워서 새 소리도 듣고 바람 소리도 듣고 잎 부대끼는 소리도 돋고
숲 냄새도 맞고 두어시간 주무시다 오세요. :>
명상한번 해보시죠
우울증에 효과 좋다던데
형도 폐쇄병동까지 갔다 왔는데
어디 가서 몸쓰는 일 좀 하면서 마음을 다스려라
형도 접시 2년 닦고 왔다.
힘내라. 좋은 날 온다.
머리속이 텅 비는게 몸쓰는거 좋음
우울증은 병입니다.
주로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합니다. 특히 세로토닌이 문제죠. 프로작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처방받고 복용하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런 기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을 먹지 않으면 잘 낫지 않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의사에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이런 곳에 글 쓰는거 보니까 죽고싶어 하지는 않는거 같네요
노력은 진짜 하고 계신지... 몇번째인지 모르겠네요... 젊은데 고혈압도 있다고 하시고... 윗분들 말씀처럼 몸쓰는 일을 하던 운동을 하던 육체라도 멋지게 가꾸어보세요.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네요.
글제목보자마자 님 닉네임이 떠올랐는데

클릭하니 역시나군요 ㅠㅠ

제가 우울증 치료를 해본게 아니라 조언도 못해드리겠고

힘내시라는 말밖엔 못해드리겠네요
몸이 고되면 잡생각이 안나고 좋지
저는 겪어보지 않아서 이해한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거지만...
이렇게 글로 근황올리시는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근황올려주세요
위에 늑대소년켄님 말씀대로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일단 추석 연휴 택배상하차 하고 돈 땡겨서 여행이나 가심이..

11일에 220 주는데 있던데요... 거기한번 가보세요
헐......이겨내셔야죠. 죄송하지만 자해를 계속 할 정도면 잘못하면 타해로 발전할 수도 있어요. 그것만은 막으셔야죠.
많이 아프신거 같은데 걍 쉬세요. 쉴때는 놀생각만 하시고 편히.
다른 사람의 관심이 병을 낫게 해주진 않아요..
푹쉬어요. 수고했어요
  • D.Ray
  • 2018/09/14 PM 05:14
자해도 많이 하면 중독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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