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오늘 저녁먹으러 갔던 밥집에서 있었던 일...2019.05.14 PM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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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저녁먹으러 갔다가 있었던 에피소드 인데요...

 

시내 나온겸 저녁을 먹고 집에 가려고 밥을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소노야" 라는 곳이 보이길래 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밖에 메뉴들이 있길래 에비동을 먹자! 하고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가게가 조용~ 한거에요.

손님도 없었구요.

 

그런데 고개를 돌려보니 한 테이블에 여러사람들이 있길래...

 

그 쪽을 쳐다봤죠.

 

그 일행중 한명이 저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래서 제가 눈이 마주친 그 남자분에게 "혹시 식사 되나요?" 물으니...

 

잠시 정적이 흐르고...

 

그 남자의 일행들도 다 저를 쳐다보더니..

 

눈이 마주친 남자가 저보고 "죄송하지만 저 사장님 아닌데요?"

 

뚜둥!!

 

잠시 저게 무슨소리지? 라고 생각하면서 카운터 쪽을 보게 되었습니다.

직원분이 계시더군요;;;

 

그 직원이 "주문은 이쪽에서 해주세요~" 라고 얘기하는데 아차! 했습니다...

 

제가 식사 되나요? 라고 말을 건넨 남자는 손님이였던것입니다....;;

 

갑자기 식은땀이 쫙~ 흐르더군요;;;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앉아있는데 그 일행들이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ㅋㅋㅋ" 웃으면서 "이랏샤이마세" 라고 할걸 그랬나? 이러면서요 ㅠㅠ

 

하아~

 

제가 생각을 왜 그렇게 했냐면 제가 가게에 들어설때 시간이 5시가 좀 넘은 시간이였어요.

그래서 요즘엔 보통 가게들이 브레이크타임(3~5시)이 있어서 손님이 없나보다 생각을 했던것이였어요;;

 

이런 젠장..ㅠㅠ

 

무튼 이런 일이 있었네요....ㅠㅠ

 

여튼 오늘 저녁밥으로 먹은 에비동(새우튀김덮밥)! 입니다!!

안건드리고 찍은것이구요. 비주얼도 참..그랬고 ㅜ 도 너무나 그랬음 ㅜ 

다만, 은 있었네요!!

 

가격은 \7,000원!

 

1.jpg

 

2.jpg

댓글 : 8 개
저두 방금 일식집에서 차슈덮밥 곱빼기 먹고왔는데 재밌네요
근데 흑미밥이네요?
네 흑미밥이에요. 양이 너무나 적었어요 ㅠㅠ
예전에 전 님같은분이 저도 손님인데 와서 물어본적이 있었네요
당황;; 내가 직원같이 보였나
ㅋㅋㅋㅋㅋ 그랬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영화관에서 했던 거랑 비슷하네요.
티켓팅 해야할 직원이 안보이고 직원들처럼 목에 달고 있는
사람이 입구에 있길래 붙잡고 물었더니
'저 직원 아닌데요?'
이래서 개뻘줌 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이런일들이 좀 있나보네요!
저게 7천원인가용 -0-
네 7천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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