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어머니께서 아버지 앞으로 보험을 가입했다네요;;; 2019.05.29 PM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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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가서 약 타가지고 집에 왔는데 부모님께서 또 다투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왜 싸우고 계시냐니까 

 

아버지 "니 엄마가 나한테 상의 한마디도 없이 내 앞으로 보험을 들었단다, 보험료도 월 15만원이라고 하고!"

 

어머니는 왜 아버지한테 말씀 한마디도 없이 아버지 앞으로 보험을 들었는지....

 

27년전에도 어머니가 보험회사 다니실때 가족,친척 앞으로 보험들고 그래서 난리가 났었는데....

 

아버지도 보험이라면 징글징글 하시다고...

 

아버지 동의 없이 가입한 보험은 나중에 보험금청구할때도 문제가 되잖아요...

 

어머니한테 제가 본인 동의 없이 가입한 보험은 나중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라고 말씀드리니...

 

그 보험설계사라는 분이 중도해지해도 원금 다나오고, 나중에 보험금청구할때도 문제 없이 처리해주겠다고 했다네요...

 

이거 제가 아들인데 내일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취소해달라고 해도 되는건가요?

 

휴..

 

오늘 밤에도 잠.. 곱게 못자겠네요 ㅠㅠ

댓글 : 18 개
도대체 무슨 보험을 드셨길래 보험료가 월 15만원씩이나;;
뭐 종합보험이래요. 사망,재해,실비 다 넣어서...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비싼거 같아요...
내일 취소해야겠네요..
보험설계사가 작정하고 달려들었군요;;
본인 동의가 없었으니 아버지께서 해지하려고 하시면 바로 해지 가능합니다.
보험은 일주일내에 취소 요청하면 바로 해줍니다.
네. 내일 전화해야겠네요.
무슨 보험인진 잘 모르겠는데 보험설계사 말의 99%는 다 구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험금 청구할때쯤 보면 퇴사하거나 아버님을 딴 보험설계사한테 넘기고 자긴 모른다고 배째라고 할겁니다. 당장 해지하세요. 아버지께서 직접 약관이며 가입관련해서 본인은 하나도 동의한 게 없으니 철회한다구요
제가 아들인데....제가 전화해서 아버지 동의 없이 가입한거라고 하면..해지해주나요?
아버지 사인안들어간 계약서는 무효됩니다
내일 바로 전화하세요
네. 내일 바로 전화하겠습니다.
  • D.Ray
  • 2019/05/29 PM 08:40
우리 엄마도 그거 버릇인데 어릴때야 모르고 당했는데 커서는 그 ㅈㄹ하려면 내가 ㅆ욕 ㅈㄴ뱉음 (몇번 당함)솔까 지금도 보험료 ㅈㄴ비싸서 강제로 추가됬으면 개팼음
암만 그래도 어머니한테.. 남들도 보는 곳에서요;;
  • D.Ray
  • 2019/05/29 PM 09:36
지금도 달 40나감
가장 믿음이 안가는게 중도해지시 원금 다나온다는소리
이런거 말했던거 하나하나 따지고 해지해달라고하면 됩니다.
지들도 이걸로 나중에 문제되면 머리아픈거라.
내일 전화해서 아버지 동의가 없이 어머니 임의로 가입했다고 취소 해야겠네요.
중도해지 원금보장 절대 없습니다
그쵸? 제가 알기에도 원금보장이라는건 없는데....
월 15면 연령때가 중요한데 거의 기본 입니다
관련직에 근무합니다. 한달이내에는 단순변심으로도 청약철회가 무조건 가능합니다. 단 가족이라 하더라도 계약자 본인말고는 철회가 불가하니, 아버님께서 직접 해당보험사 콜센터로 전화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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