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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없는일상.....☆] 제가 매일 밤마다 먹고 있는 약 : 스틸녹스(10mg)2019.07.21 AM 01:03
제가 조울증약도 복용중이지만 수면제도 같이 먹고 있는데요.
그 약은 스틸녹스(10mg)입니다.
이 약을 지금 3년째 복용중인데 이 약을 복용하면서
처음엔 약사님의 말씀대로 한알(10mg)만 먹었는데,
내성이 생겼는지 한알을 복용하고 몇시간이 지나도 잠이 안와서
한알을 더 복용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달정도쯤 지났나?
자다가 반수면상태로 깨서 약을 더 먹었더라구요...
(자고 일어나보면 약껍질이 많이 흩어져있기도....)
그런데 약을 먹은 기억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몽유병처럼
반수면 상태로 막 밖을 돌아다니기도 하고, 심하면 자해까지 하게 됐구요..
이제는 이런 부작용을 알면서도 대체 할 약이 없어서
이 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으며, 이 약이 없으면 잠을 못자네요 ㅜㅜ
어떻게 해야 하나...
댓글 : 9 개
- Up목人폐...
- 2019/07/21 AM 01:11
으 전 한창 통증에 시달릴때 우울증 걸려서 우울증 약 한동안 먹었는데 약 먹으면 너무 힘이 없고 잠이 쏟아지고 잠자고 일어나도 온 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고 계속 우울증 약 먹으니까 못 살겠더군여.. 우울증 약 먹으니까 더 우울해 져서 지금은 안 먹는데 저도 한쪽 구석에 약 한박스 있네요 진통제랑... ㅜㅜ 화이팅
- 거긴안돼형아
- 2019/07/21 AM 01:17
지금은 나아지셨나요??? 앞으로는 아프시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 The_Seeker
- 2019/07/21 AM 01:20
제가 겪어본 일은 아니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약은 멀리하고 민간요법같은 수면유도법으로 전환하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박가박가박가
- 2019/07/21 AM 01:29
조울증약이면... 신경과나 정신과 진료도 받고 계실거 같은데...
수면 장애에 대해 얘기를 해보시고 처방을 받으시는게 어떠실지.
원래 스틸녹스는 장기복용하는 약이 아닙니다.
한개씩 먹다가, 반개씩 먹다가, 이틀에 한번, 사흘에 한 번,
이런식으로 점점 의존성을 낮추면서 끊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의존성 없는 약을 복용하시던가 하셔야 합니다.
즉 수면제 -> 수면유도제 -> 약 없이 취침.
이런 식으로 약에 대한 의존성을 끊으셔야 됩니다.
수면제나 수면유도제 장복하시면
나중에 치매나 호르몬 혹은 뇌기능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수면 장애에 대해 얘기를 해보시고 처방을 받으시는게 어떠실지.
원래 스틸녹스는 장기복용하는 약이 아닙니다.
한개씩 먹다가, 반개씩 먹다가, 이틀에 한번, 사흘에 한 번,
이런식으로 점점 의존성을 낮추면서 끊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의존성 없는 약을 복용하시던가 하셔야 합니다.
즉 수면제 -> 수면유도제 -> 약 없이 취침.
이런 식으로 약에 대한 의존성을 끊으셔야 됩니다.
수면제나 수면유도제 장복하시면
나중에 치매나 호르몬 혹은 뇌기능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 Saariselkä
- 2019/07/21 AM 01:32
1세대 항히스타민제 감기약 드시는건 어떨까요. 윗분처럼 처방수면제는 장기적으로 먹기는 그래서... 약국에서 엑티리딘같은거 찾아보세요. 효과가 없어도 일단 부작용 있는 놈은 아니니
- 거긴안돼형아
- 2019/07/21 AM 01:47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댓글 달아주신 내용은 참고 하겠습니다!
좋믄 밤 보내세요~
좋믄 밤 보내세요~
- 동물원킨트
- 2019/07/21 AM 02:17
스틸녹스(졸피뎀)은 불면증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매우 소중한 치료제입니다. 이 약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분들의 심정은 알겠습니다만, 이 약이 치매나 뇌기능 장애를 가져온다는 의학적 근거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약이 장기복용시에 내성이 생기거나 신장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겠지만, 복용방식을 잘 지킨다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항히스타민 사이드 이펙트로 잠이 오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이것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참고로 부작용의 부는 부가적이란 뜻을 기본적으로 씁니다. 부작용 없는 약은 없습니다. 아무튼 불면증은 뇌에 수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겁니다. 의존성은 있지만 스틸녹스로 어느 정도 리듬을 찾은 다음에 태양광선을 접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면서 멜라민 수치를 일반적인 경우와 비슷하게 만드는 게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각 개인의 삶이 가지는 관성은 이걸 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방식을 시도해볼 가치는 있습니다.
- 동물원킨트
- 2019/07/21 AM 02:24
http://m.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081
- 만취ㄴㄴ
- 2019/07/22 PM 06:35
의사한테 가세요 여기 있는 사람들 전문의 아니에요
이런 중요한걸 왜 비전문가한테 물어봅니까
이런 중요한걸 왜 비전문가한테 물어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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