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매일 부모님이 다투시는 집이 있나요???2019.09.29 PM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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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나 자주다투시는데

다른분들의 집은 저희집처럼 자주 다투시는 집이 없을거 같아요.

만약 있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자리를 피하시나요?? 다투시지 말라고 설득하시나요???

 

댓글 : 15 개
부모님은 제가 동성애자이신거 모르는데요??
애비놈은 어차피 폐기처분해서 싸울 일이 없어요.
아...
어릴때는 많이 싸웠던 기억이 남 크니까 싸우는것도 지치는듯
저희 부모님은 연세도 있으신데 아직까지 싸우시는거 보니
휴...
위에 죄수댓글은 삭제하시고 ...
저도 좀 자주 싸우시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미 특정 부분에 감정의 골이
깊으셔서 말려도 안되고 그냥 자리를 피하거나 잠시 나가있거나 그랬었네요
죄수댓글 삭제할려고 했는데 삭제가 안되네요...
그나저나 자리를 피하시는군요...
설득해도 의미가 없었어요.
자리 피하시는게 그나마 마음편합니다
네 저도 앞으론 자리를 좀 피해봐야겠네요...
어쩌면 소리지르고 싸우는 단계가 나음.
저는 어쩌면 거의 평생의 대부분을 그냥 생판 남처럼 피하며 사는 부모님과 함께 했으니까요.
365일 중에 안들어 오시는 날 뺴고는 거의 매일 싸웟던 기억이 나네요
성인 되면서 거의 따로 사시다가 지금은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이렇게 말하긴 뭐한데
인생의 스트레스가 하나 사라졌습니다.
생각보다는 많을 거에요

와이프랑 자식 때리는 인간이랑
돈 펑펑 써재끼는 여편네랑
슬담배하고 무면허 음주운전하는
고딩들이 널린 세상인데 가족간 다툼이 대수겠습니까
어릴 때는 싸우기 보다는 그냥 애비놈이 식칼이나 야구방망이로 생사의 고비를 넘을 정도로 패는 정도였어요.

이유가

1. 자는데 시끄러우니 아기 투척

2. 반바지 입은 죄로 반죽여놓기

이 정도네요.
어릴때 손찌껌까지는 안갔지만 진짜 허구언날 싸우고
심지어 아프신 할머니 병문안자리에서 할머니가 싸우지말라며 우시면서 말리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분별없이 마구 싸웠었는데..지금은 어머니가 싸우는데 하도 지치고 고집불통에 자존심만 쌔고
돈한푼 못벌어오면서 쳐쓰기만 하는 무능한 애비라는 인간에 아주 진절머리나고 지쳐서 그냥 대충 다 무시하고 져주는 시늉이라도 해주면서 호구화되셔서 그냥저냥 안싸우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애비는 이혼해줄테니 몇억내놓으라고 하는게 유머
지금은 일단 따로 나가 살고있으면서도 빈대처럼 계속 생활비는 뜯어가고 그와중에 콧대는 더럽게 세움
생활비 안주면 가게와서 깽판친다고 협박 ㅋㅋㅋ
저희집의 일단 싸움원인은 일단 어머니 혼자 경제활동하시며 돈 버시고 애비는 현실성 없는 뜬구름잡는 발명만 하며 하는 족족 망하고(사업자금은 또 다 어머니한테 뜯어냄) 열폭에 쩔어서 맨날 시비걸며 싸움.

일단 저는 애비가 노답이라 실패했지만 시도라도 해본게
어릴때는 무시하거나 그냥 자리를 피해보기도 하고 설득도 해봤습니다.
우리가 도대체 뭘 보고 배우냐고.. 그래봐야 애들이 있건 없건 교육상 그런거 전혀 신경안쓰고 개무시
커서는 그나마 개선시켜보려고 심리(가정)상담소 같은곳 다니며 중간에
중립적인 심리상담 전문가를 두고 ( 다툼이란게 사실 서로간의 입장이나 감정같은걸 소통하지 않고
남얘기는 듣지도 않으면서 자기 주장만 주구장창 하기에 생기는 거거든요)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어느정도 개선시켜보려고 노력은 해봤지만..중간에 애비가 자존심이 또 상했는지
탈주하면서 또 실패 그래도 서로간에 문제점에 대해 최소한의 인지나 이해정도 도움이
되기는 했네요
나이드시면 덜 할줄 알았는데 똑같습니다. 그냥 소재만 달라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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