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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없는일상.....☆] 친하게 지내는 형과 대화를 나눴습니다..2019.10.14 PM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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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1시간정도 공원에 앉아서 얘기를 나눴는데...
그 형보고 "형, 형이 나 2016년도 그 일냈을때 딱맞춰서 전화해서 날 살려줘서 정말 고마워, 그 은혜는 잊지 않아,
그렇지만 형 이건 좀 아닌거 같아 매번 만날때마다 담배사주라, 고기사주라, 밥사주라 이럴때마다 나 정말 곤란해...
형도 잘 알다시피 나 장애인인데다 조울증으로 매일 약을 달고 살자나..일도 못하고 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은 한정되어있고..."
이런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형이 저보고 조금 서운하다고 하네요...이 형은 그런뜻으로 얘기한게 아니였다면서....
불편했으면 말을 하지 그랬냐고....
앞으로 그런 얘기 안하겠다네요...
그리고 형이 일을 안하고 있으니까 제 조카가 퀵하니까 그거 한번 해보라고 했는데..
오토바이를 못하서 못한다네요....
그러면서 그 5만원얘기를 또 꺼내더라구요...
5만원이 있어야 기초건설안전교육증을 받을수 있다면서 그걸 받아야 아는 사람이 일 시켜준다는데 나도 일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거 아니라고...
그래서 제가 그럼 그 일자리 소개해준다는 분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5만원을 빌려서 교육받고 증 받아서 올라간 후 일해서 갚으면 되지 않냐 라고 물으니..
대답을 못하네요...
그리곤 얘기 그만 하자 이런 얘기하는거 불편하다면서 갔네요...
그리고는 연락 없구요...(문자라도 올줄 알았는데...)
하아 어찌하면 좋을까요...
- 포즈
- 2019/10/14 PM 02:39
-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 2019/10/14 PM 02:40
본인이 지금 마음이 안 좋은 상태니까
걱정이 더 크게 느껴질텐데
충분히 잘 이야기 하셨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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