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오네요...2019.10.15 AM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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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하게 지냈던 형을 만나 얘기를 해봤는데 기분이 상하셨는지 연락도 없으시고...

 

집으로 오는길에 바람이 참 많이 불더라구요...

 

엊그제가 무더웠던 여름이였는데...

 

벌써 찬바람이 불정도니...

 

집에와서 침대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구요....

 

슬픈 영화를 본것도 아니고, 슬픈 음악을 들은것도 아닌데....

 

숨도 잘 안쉬어지고 그래서 약을 챙겨먹었는데도 진정이 안되더군요...

 

집에 부모님도 마침 안계시겠다 펑펑 울었네요....

 

울다가 약때문인지 잠들었는데 깨보니 1시가 넘었네요...

 

아휴...

 

참...

 

힘이 드네요..ㅠ.ㅠ

댓글 : 7 개
외국 나가세요

여기는 아직 후진국이라 가망 없어요
무슨일이 있으셨나요..그 형때문에요?
그 형도 그 형이지만 감정조절이 안되네요 ㅜㅜ
토닥토닥..
고맙습니다....
세상 사는게 진짜 다 힘든 것 같아요.
저도 권고 사직 당하고 백수 된지 3개월째 되어 가는데
감정 조절이 안되고 내가 왜 살아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자존감이 진짜 바닥을 기어가고 감정 기복은 심하고...ㅠㅠ
그래도 가족 때문에 버팁니다.
거긴안돼형아님도 힘내세요. 버티라고 말씀은 못 드립니다.
그 힘듬을 알기에.... ㅠㅠ
필리핀 놀러 가세요.
4주 무비자에요.
완전 이세계 여행하는 느낌이에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매일 느낄수있고, 하렘도 만들수있고,
여행 스타일에 맞춰서 지낼수 있어요.
우울할 틈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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