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저는 왜 그렇게 실수를 할까요...2019.12.05 PM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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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고 피곤해서 잘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오네요...

저는 왜 그렇게 실수를 할까요...

애초에 친구한테 가겠다는 약속 안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텐데...

후...

여행을 다녀온게 다 헛것이 된거 같아요..

여행을 좀 다녀오면 우울한 기분이 나아질까 했는데...

더 우울해졌네요...

일단 리보트릴을 먹긴했는데...

하아...

댓글 : 9 개
원래 살면서 실수는 하는 거시다!
피곤하면 더 우울해지는 거시다!
그니까 일단 눈감고 자는 거시다!
완벽은 절대 없어요
그리고 완벽하지 않아서 인간이구요
저는 약속이나 해야할일이 발생하면
그 즉시 제 핸드폰으로 예약문자를 보내고 정말 중요하면 알림 설정을 해둡니다.
이거 한뒤로 무엇인가를 까먹거나 놓쳐서 못하는 경우가 1/10 정도로 줄었습니다.
자책 그만하시고 현실적으로 효율적인 방법을 찾으세요
한번 실수는 괜찮고 대부분 이해를 해주는데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건
본인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 진지하게 고찰해봐야 하죠

윗분 말씀처럼 실수할 가능성을 줄이도록
주위환경을 조성해놓는 것도 좋구요
ㅋㅋ 원래 다들 삽질하며 사는거예요.
그래서인지 나이들수록 남들의 삽질도 점점더 신경 안쓰게되더군요..
흑역사는 필연적입니다
이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죠.
그리고 사람의 노력만으로 안되는것도 많죠.
노력으로 다되면 누구나 서울대가고 , 슈퍼스타가 되겠지만 그렇지는 않죠.
실수는 누구나 하죠~ 담에도 같은 실수를 안하도록 발전해가는게 삶아니겠습니까^^
이게 되게 짜증나는 인간 스타일인데 안될거 같은데 꼭 무리하게 약속 잡는 친구들이 있어요.
당하는 입장에서는 한두번이면 이해하는데 이게 그러는 친구는 꼭 계속 그럽니다.
내 시간이, 스케줄이 그렇게 가소로운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어요.
두가지 해결법이 있는데 하나는 하루에 스케줄을 두개 이상 안잡는거. 다른 하나는 내가 희생을 하고 무조건 그 친구를 만나고 오는거.
내 뒤에 스케줄은 뭐든지 무조건 취소하는게 사실 맞는거죠.
저도 오늘 직장에서 실수했는데, 상사이자 친구가 너그럽게 넘어가 줘서 안도했어요.
누구나 실수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자신의 실수에도 남의 실수에 대해서도 조금 더 관대해 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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