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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없는일상.....☆] 갑자기 기분이 왜 이럴까요....?2014.07.01 PM 12:57
지금 잠깐 일을 도와주고 있는데..
갑자기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급 우울해지네요...
뭔가 인생을 잘 못살고 있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나이 먹도록
사람들과 어울릴 방법도 모르고, 늘 혼자 지내며,
나란 존재가 있음으로써 괜히 사람들에게 민폐만 끼치는거 같습니다...
오늘 병원가서 상담받는 날인데...
가기 싫어지네요...
약도 먹기도 싫어지구요..
하아..
댓글 : 5 개
- 리틀백
- 2014/07/01 PM 01:10
힘 내세요!
- 신속의듀오
- 2014/07/01 PM 01:18
혹시 우울증 같은거라도 앓고 계시는 건가요?
타인인 제가 함부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긴 하지만...
혹여나 내가 못나서, 아니면 못나게 살아와서 우울증도 걸리고 이렇게 된거라고 생각하시진 마시기 바랍니다. 유전적 소인, 가정환경이나 그외 기타 등등 많은 요인이 작용해서 그렇게 된것이고, 남들보다 체력이 약하지만 글쓰기엔 천부적인 소질이 있어서 소설가가 되는 사람도 있고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중요한건 현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노력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우울증 같은 경우도(이러다 아니면 뻘쭘하지만;;) 최근엔 호르몬의 문제나 뇌의 생리적 작용에 의한 취약성 등 기질적인 원인이 큰걸로 연구가 많이 밝혀지고 있구요. 그렇게 본다면 약에 의존한다고 해서 많이 부끄러울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인 제가 함부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긴 하지만...
혹여나 내가 못나서, 아니면 못나게 살아와서 우울증도 걸리고 이렇게 된거라고 생각하시진 마시기 바랍니다. 유전적 소인, 가정환경이나 그외 기타 등등 많은 요인이 작용해서 그렇게 된것이고, 남들보다 체력이 약하지만 글쓰기엔 천부적인 소질이 있어서 소설가가 되는 사람도 있고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중요한건 현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노력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우울증 같은 경우도(이러다 아니면 뻘쭘하지만;;) 최근엔 호르몬의 문제나 뇌의 생리적 작용에 의한 취약성 등 기질적인 원인이 큰걸로 연구가 많이 밝혀지고 있구요. 그렇게 본다면 약에 의존한다고 해서 많이 부끄러울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히카리&매트
- 2014/07/01 PM 01:47
힘내세요!!!
- 에디월리
- 2014/07/01 PM 01:55
인생에 잘살고 못살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못벌고, 일을 못한다고 느껴도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하는 법입니다.
본인이 만족하면 그게 잘살고 있는게 아닐까요?
일상에 치여서 마음이 우울하시다면, 일탈할 소재를 찾아보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남들보다 못벌고, 일을 못한다고 느껴도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하는 법입니다.
본인이 만족하면 그게 잘살고 있는게 아닐까요?
일상에 치여서 마음이 우울하시다면, 일탈할 소재를 찾아보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 송장
- 2014/07/01 PM 02:02
저도 늘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다음에 할 일을 생각해두면서 살아요.
그 일이 귀찮고 힘들고 어렵고 한 일이라도 되도록이면 지키려고 하고요.
그래서 저는 늘 다음에 할 일을 생각해두면서 살아요.
그 일이 귀찮고 힘들고 어렵고 한 일이라도 되도록이면 지키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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