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제가 이상한걸까요..?2014.07.03 PM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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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밖에 잘 안나가지만..

전에 가끔 술집이나 번화가 같은데 가게 되면

사람들이 막 쳐다보는거 같고,

무언가 얘기를 하고 있으면 제 이야기 하는거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러다 괜히 눈이라도 마주치면 더 수근대는거 같고...

그리곤 위축되서 그냥 가게를 나와 사람이 거의 없는 한적한 곳을 찾는다던지...

한쪽 맨 구석자리를 찾아가는데요...

휴...

왜 이런걸까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댓글 : 16 개
그 공항장애??? 뭐 그런거 아닌가요?
공황 ;;
아뇨 저도 성격땜에 님이랑 똑같네요 그래서 친구가 없어요 ㅎㅎ
네...

이런 경우가 현대인들에게 많습니다...

이상하게 생각지 마시고 가벼운 감기 치료하듯

가까운 정신과에서 상담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주인장은 누가 뭐래도 자기가 생각한 기준에 맞게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안주고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괜한 위축감 느끼지말고 당당히 지내세요....

힘내구요~^^
혹시 나이가... 술집이나 번화가를 가신다는 것을 보니 청소년은 아니신데
20대 초중반이신가요?
'상상 속의 관중'이라는 청소년기의 심리적 특징과 비슷한데..
맞다면 아직 적어도 그 부분에 한해서는 청소년기를 벗어나지 못하신 것 아닐지.
못 벗어났다고 나쁜게 아니고 요즈음 들어선 청소년기가 길어지고 있어서 흔한 일입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트라우마가 없다면 말이죠.
뭔가 무의식 속에 트라우마가 잠재 되어있다면 말이 다릅니다.
억지로라도 저 사람들이 날 크게 신경쓸리가 없다는 것을 의식하고 행동해보시고 그게 안되고, 정도가 좀 심하다 싶으시면 상담 추천드립니다.
31살입니다....
  • Xer
  • 2014/07/03 PM 02:09
자주나가시면 되요. 가끔 나가니깐 외부 사람들 시선이 어색한거죠.누구나 그런 느낌 받습니다. 근데 확실한건 타인의 관심을 받는것도 굉장히 힘든일이며 , 님은 그 대상이 아니란거죠.그냥 어색함에 따른 느낌일뿐입니다.

저도 가끔 예비군 갈때 군복 입고 길거리 돌아다니면 님같은 느낌 많이 받아요. 술집가도 구석에 가게 되구요.
저는 별로....
일적 스트레스일 수도 있고... 꼭 일이 아니래도 다른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런게 있는거 같더군요.
대인기피증 같네요.
빨리 정신과 진료 하세요.. 정신과라고 이상하게 편견갖지 마시고.

문제가 있다면 초기증상일가요? ㄷ ㄷ
남들은 생각보다 지나가는 남들에게 신경을 많이쓰지 않습니다. 저도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편이긴 한데 그럴때 내가 이렇게 고민해봐야 모르는 사람들은 나에게 별 관심 없으니 고민해봐야 나만 손해다란 생각을 자주 합니다. 당당하게 살아가셔도 되요 ㅎㅎ
대인기피증이거나. 사람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은적이 있으신지요.
대인관계를 잘 못해서...스트레스가 심해요...
공공장소에서 오고가는 사람들을 전부 기억 못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똑같아요 그냥 지나가면서 한 번 보는 정도고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별 신경 안쓰는게 답이죠 좀 이상한 방법일지 모르겠으나 남이 쳐다보거나 수근거린다 싶으면 내가 잘생겨서 그런가? 그러면서 그냥 왕자병마냥 넘기시면 편해요 ㅎㅎ
사실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진짜로 다른사람들이 님보고 수군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가는 사람 외모아 특이점 가지고 우리끼리 비꼬는 것처럼...

그러려니 하고 조금만 신경쓰고 갈길 빨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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