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볼일없는일상.....☆] 제가 이상한걸까요....?

밴드에 있는 친목모임에 가입해서 활동중인데...

가끔 보면 다들 대화하는게 너무 부럽더라구요......

다들 엄청 친한거 같고...

그래서 그런지 대화에 끼기가...

그리고 그렇게 대화하는 그 사람들을 보면 저는 딴 세상에 사는거 같아요....

저한테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막 친해져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코카콜라제로 성애자]

은근히 공감되는것 같네요.. 이미 다들 친해져있는데 끼기 어려운 느낌ㅠㅠ
급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천천히 다가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병무청1]

아무나 한분 붙들고 질문이나 ㄱ한심주제거리를 물어보세요 타겟이 명확하면 답변도 확실해서 그런식으로 한명씩 접근해도 좋을것같습니다

[폴리폴리오]

원래 세상사 어딜 가든 이미 형성 되어있는 집단에 나중에 들어가는 건 다 힘들죠..결국 새로운 구성원이 그 집단에 녹아드냐 아니냐는 결국 2가지죠. 집단의 포용력과 그 구성원이 얼마만큼 노력하느냐... 문제는 전자가 너무 쌜 경우 개인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고, 온라인상에선 친목질이라고 까이는거죠. 그래도 일단 개인의 노력이 우선시되어야함;

[一目瞭然]

이제 님이 뜸금없이 글을 쓰는 순간 그 대화방은 15분 이상 침묵 할 것입니다.

[오르토스]

대략 대화를 트기위해 제일 쉬운게 같이 뭔가 먹으면서 이야기를 트는거죠 과자나 과일 같은거 싸와서 나눠먹다보면 다음에 아는체 안하기 힘듬 ㅎㅎ

[키탄]

저도 야구동호회 가입해서 얼마안됬는데 한 2~30명되요 제가 제일 새내기고

다른 사람들은 오랜멤버라 다들 친한 상태였구요 저도 좀 첨에 님같은 생각들었는

데 전 막 들이대고 친해지려고 모임도 별일없음 꼬박꼬박 나가고해서 친해졌어요

단톡방에서도 그냥 이런저런 얘기 막하면되요

[금발의 제니]

정치 종교 얘기만 빼고
아무거나 막 던지세요.
그것도 부담스러우면 처음에는 맞아맞아~ 이런식으로 공감해주면서 시작하구요.
상대방이 완전 이상한사람아니면 아 저사람도 대화에 끼고싶어하는구나 생각하고 얘기들어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