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볼일없는일상.....☆] [스압주의] 어제 시사기획 창을 보면서...

방송을 보면서 갑자기 드는 생각이...

저도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진행중이지만...

정말 터무니 없는게 저번에 센터 상담원이 미나리 작업장에 가볼 생각 없느냐고...

월급은 100만원정도에 9시부터 6시까지...

그냥 일단은 직업훈련을 받겠다고 대답을 해드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분 말씀처럼 그냥 다 무시하고 취업만 시켜서 취업률을 높이려고 하는건가 생각이 드는데요....

정책이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그럴 가능성은 거의 제로지만....)

[미디어블]

그냥 어디든 취업시키면 지들실적이고 통계도 잘나오니까 이사람의 지속가능한 근로랑은 상관없이 어디든 보내다보면 지가 다니겠지 같은 생각인듯

[시노부궁디팡팡]

100만원 -_-...

[ss7076]

원래 거기 보여주기식이에요 게다가 상담사들도 계약직이 대부분임
결국 실적위주죠

[skun]

MB정부때 지방공장에서 공장사장이.
'우린월급을 90만원 주는데 최저임금보다 많이주는데도 왜 안오는지 모르겠다'
'젊은 사람들이 무조건 힘든건 싫어하는거 같아 안타깝다'
라고 헛소리하던게 기억나네요...
그때가 2010년도 였던가...

[라이넥]

문제는 그걸로 선동하는 언론들과 거기에 선동되는 노인들이죠 ㅉㅉㅉ

[unihoon]

헛소리라....할줄 아는것도 없고 능력없는 이들이 그저 눈높이만 높아서 연봉 높은 곳만 찾으니 실업자가 널리고 널린거죠....;;
그 현장 공장들만 해도 같은 임금 수준에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습니다. 사장님들이 한국인들 쓰고싶어도 일 안한데요 ㅎㅎ 외국인들 주간야간특근 열심히 일해서 받아가는 돈이 상당합니다...그게 지금 2014년도 얘기 입니다.

[정심일도]

가능하다면 90만원으로 당신이 홀로 주거와 한달 생활비,공과금, 그리고 당신의 가정을 꾸릴수 있다면 해보십시요.
그게 아니면 닥치세요.
어디 외노자랑 비교를 합니까? 환율차 몰라요? 머리 장식이에요?

[우리별일호]

90만원받고 일하라고 하면 퍽이나 하겠다. 요즘 외노자들도 90만원 준다하면 눈길조차 안주는게 현실인데...

[MRTOM]

...지금 최저시급 기준으로 하면 일주일 40시간 노동 기준 110만원 넘을텐데...100??

[거긴안돼형아]

네에...그렇다네요...;

[미숫가루]

저 대학교때 교수님의 말이 생각나네요..
친구 몇이 대리점에서 폰파는직원으로 취업을 했는데..
후배들좀 몇몇 취업좀 알선해달라고...
우린 전자정보통신과인데..
전공상관없이 그져 취업높이는게 목표였던...
진짜 제 인생중에서 대학에 돈쓴게 젤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