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명절이 없었으면 좋겠네요....2015.02.17 PM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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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물론 명절되면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친척들도 봐서 좋은데...

저는 명절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하아....

명절때만 되면 집이 조용할날이 없네요...

웃음소리로 시끌벅적 하면 좋을텐데....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다투시는 소리로 시끌벅적하니...

싸우시는 이유는...

돈때문에, 명절음식장만때문에등등....

온갖 갖은 이유로 다투시네요...

정말 싫습니다...

부모님께서 다투실때마다 다 무능한 저때문에 싸우는거 같아요...

이렇게 다투실때마다 저는 집을 나오네요...

그리곤 집이 좀 조용해지고 잠잠해지면 들어갑니다...

이젠 그럴용기도 안나지만..

집 근처 천변가나 동네를 몇바퀴씩 돌아다니다보면...

만약에...

내가 없어진다면 다투시는일이 적어지겠지...?

나 하나 때문에 다투시는거 같으니까...

이러면서 생각만 하게 됩니다....(언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술기운에, 약기운에 실행할수도...)

휴....

여튼 얼른 명절이 다 지나가버렸으면 좋겠네요.....
댓글 : 9 개
저런....ㅠㅠ 너무 자신을 탓하지마세요!
저도 없었으면 좋겠네요.
저희도 맨날 싸움 그래서 친척 가족들 차례만 딱 지내고 바로 감
이럴꺼 왜 모이나 모르겠어요
저도 그냥 없애버렸으면...
요즘 명절 보면 없는게 차라리 속 편하죠..
앞으로는 차례안지내고 음식도 사서먹고 그런 문화로 변할것같네요..
나이가 있으시다면 돈좀 모으셔서 작게나마 독립을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도 사실 명절 별로 ...없는게 나음
저희 집안도 그랬었습니다.
아버지가 젊으셨을때 어머니를 너무 기죽이고 잡으셔서..
근데 그런 어머니가 아버지를 점점 닮아가셔서 그런지, 좀 모질게 변하셔서..
명절인데도 안찾아뵙네요~ 효도해도 모자를판에 이렇게 되서 참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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